포항시 공무원, 술 취해 차 훔쳐 타다 사고 내

2018.12.12 18:22:17

[KJtimes=김봄내 기자]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차를 몰래 타고 가다가 사고를 낸 혐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로 포항시 공무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1일 오후 1135분께 포항 북구 창포동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시동이 걸린 타인 차를 몰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근 지역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나면서 음주운전과 차량 절도가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2%가 나왔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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