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찜질방 화재, 15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2018.12.30 17:04:06

[KJtimes=이지훈 기자]속초의 한 찜질방 식당에서 불이 나 찜질방 이용객 150여 명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42분께 속초시 교동의 한 찜질방 내 지하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튀김기와 주방 후드를 태우는 등 내부 35에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찜질방 이용객 150여 명이 소방대원의 안내에 따라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방 튀김기 과열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인원을 조사 중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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