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 "신재민, 본인 행동 책임질 강단 없는 사람"

2019.01.04 13:59:21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비난하는 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손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재민씨 관련 글을 올린 이유는 순수한 공익제보자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관련 글을 내린 이유는 본인이 한 행동을 책임질만한 강단이 없는 사람이라 더 이상 거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신재민은 진짜로 돈을 벌러 나온 것이다.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하고 순진한 표정을 만들어 청산유수로 떠는 솜씨가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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