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 기해년 맞아 ‘황금돼지’ 새겨진 한정 스페셜 에디션 공개

2019.01.08 14:22:27

[KJtimes=김봄내 기자]이탈리아 럭셔리 워치메이커 파네라이가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하여 황금돼지가 각인된 루미노르 씨랜드 44mm (PAM00859)’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파네라이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2간지를 기념하는 시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선보이는 루미노르 씨랜드는 시리즈의 11번째 모델이다.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의 커버에는 기해년을 기념하는 돼지와 길조를 뜻하는 꽃이 새겨져 있다. 이탈리아 장인이 까다로운 수작업 공정으로 완성한 매력적인 인그레이빙은 스파르셀로(Sparsello)’라는 고대 이탈리아의 기술을 이용했다. 이 기법은 스틸 소재로 파낸 홈 안에 금실을 여러 겹 채워 넣어 단단하게 두드리며 돼지 모양의 이미지를 섬세하고 정교하게 장식하는 기법이다.

 

 

루미노르 씨랜드는 파네라이 매뉴팩쳐에서 제작된 P.9010 오토매틱 칼리버를 장착했으며, 3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이얼의 3시 방향에는 날짜 창, 9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가 탑재되어 있으며, 10bar (100미터)의 방수 기능도 제공한다.

 

 

기해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루미노르 씨랜드는 음력 11일인 25일에 전세계 88점으로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파네라이 부티크에서만 한정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 에비뉴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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