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가 돌아왔다...1월 어획량 3.8배 급증

2019.01.17 15:35:56

[KJtimes=이지훈 기자]동해안 오징어가 올해 들어 어획량이 급증했다.

 

17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743t이나 잡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3t과 비교해 3.8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스무 마리 한 두름에 64천원까지 훌쩍 올랐던 오징어 가격도 4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환동해본부는 수온 상승을 오징어 어획량 증가의 이유로 분석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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