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짜쫄면 봉지서 면 장갑 나와 "개선 노력 할 것"

2019.01.25 12:02:28

[KJtimes=이지훈 기자]오뚜기 진짜쫄면봉지에서 작업용 장갑이 나와 행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A 씨가 최근 마트에서 구매한 오뚜기 진짜쫄면의 라면봉지 안에서 흰 면장갑이 발견됐다.

 

이 면장갑은 행사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면 위에 수프와 함께 올라간 채 들어있었다.

 

A 씨는 오뚜기 측에 항의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평택시는 지난 2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이 라면이 생산된 오뚜기 평택공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평택시는 현장조사에서 이 라면의 생산라인 근무자들은 다른 장갑을 사용하지만 같은 공장 안 다른 라면의 생산라인 근무자들이 문제의 면장갑과 같은 장갑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평택시의 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자체점검을 통해 개선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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