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추락 대학생, 20일 전후 한국행...의식회복

2019.02.13 14:05:46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대학생 박준혁(25) 씨가 의식을 회복했고 빠르면 20일 전후 한국으로 이송된다.

 

동아대는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박씨가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라고 13일 밝혔다.

 

동아대는 "박씨는 아직 문장 구사가 안 되고 단어 정도 말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이달 20일 전후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병원 측 요청에 따라 동아대는 응급환자 이송 전문간호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1년간 캐나다 유학을 마친 박씨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 20181230일 미국 그랜드캐년을 여행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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