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의원, 대우조선 인수합병에 공정위 대책 촉구

2019.03.05 19:11:57

김상조 위원장 “노동자와 기자재업체 우려 고려해 상생협력 방안 마련할 것”

 
[kjtimes=견재수 기자]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과 현중 원하청 불공정거래 직권조사와 관련된 의견을 전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은 우려가 크다특히나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업체들은 또다시 위기에 직면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까지 하고 있다고 공정위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은 중국, EU 등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어떻게 결정 날지 모르겠다, “공정위가 기자재 업체와 노동자들의 우려를 고려해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로 구성된 (현대중공업 갑질 피해)대책위가 중공업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데 이 문제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수사를 마무리 달라고 촉구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상반기 내로 조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의원은 또 김상조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이야기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며 울산을 직접 방문해 줄 것도 요청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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