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폭설, 강원 태백에 눈꽃 활짝...대설경보까지

2019.04.10 12:48:53

[KJtimes=이지훈 기자]강원 태백지역에 4월의 폭설이 내렸다.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태백지역에 내린 눈의 양은 22.5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는 태백지역 기상관측 이후 4월에 내린 눈으로는 가장 많은 양"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백은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4월의 폭설로 태백은 겨울로 다시 돌아갔다.

 

태백산, 함백산 등 해발 1500가 넘는 고산준령은 봄을 알리는 벚꽃 대신 4월의 눈꽃이 활짝 폈다.

 

두문동재, 만항재, 송이재, 어평재 등 고갯길 주변은 설국으로 변했다.

 

다행히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 도심 주요 도로, 골목길 등에 쌓인 눈은 빠르게 녹는 중이다.

 

10일 태백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였다.

 

이 때문에 출근길 큰 불편은 발생하지 않았고, 폭설 피해도 접수되지 않았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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