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소산, 1600m까지 솟은 연기에 ‘화들짝’

2019.05.03 16:11:59

지난달 2차례 이어 또 분화…“인적 피해보고는 없다”

[KJtimes=권찬숙 기자]구마모토현 아소산의 제1분화구(해발 1506)에서 소규모 분화가 또 발생해 긴장감이 맴도는 상황이 일어났다.


3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40분께 시작된 분화로 연기가 화구 가장자리에서 1600까지 솟았으며 이에 따라 분화구 주변 1정도에는 출입이 통제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분화에 따라 경계레벨 2단계(주변 출입규제)를 유지하면서 화구로부터 1범위에서는 튀어 오르는 암석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번 분화로 인한 인적 피해보고는 없는 상황이며 이 분화구에서는 지난달 16일과 19일에도 소규모 분화가 일어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권찬숙 기자 kc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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