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월 女취업자 3000만명 돌파...전체 취업자수도 '사상 최다'

2019.07.30 17:07:40

[KJtimes=김현수 기자] 일본에서 여성 취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여성의 경제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일본내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총무성은 노동력 조사 결과 지난 6월 여성 취업자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53만명 많은 300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비교 가능한 1953년 이후 처음으로 3000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남녀를 포함한 취업자수는 6747만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동기와 비교 하면 60만명 많은 것으로, 여성 취업자 증가가 전체 취업자 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총무성은 "지금까지 일하러 나오지 않았던 여성이 일하는 방식 개혁 등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에 유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6월 완전 실업률은 2.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15~64세 취업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0%포인트 높은 77.9%로, 1968년 이후 가장 높았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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