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단, 자민단 간사장과 면담 15분 전 돌연 연기...왜?

2019.07.31 18:26:43

[KJtimes=권찬숙 기자] 국회 방일 의원단이 공명당 방문에 이어 예정했던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의 면담이 15여분여 앞두고 이튿날인 8일1일 오전 중으로 돌연 연기됐다.

31일 의원단 단장인 서청원 의원은 "일본 국회가 내일 개원해 니카이 간사장이 내일 오전 11시30분으로 만나자고 해 (면담은) 내일로 연기됐다"며 "취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창일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일본 국회가 열려 자민당이 대책회의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연기 요청을 했다"고 했다.

한편, 방일단은 31일 일본 자민당과 공동여당을 구성한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를 만나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문제를 논의했다. 의원단은 이날 오후 도쿄의 공명당 당사를 찾아 야마구치 대표와 1시간 20분 가량 면담하고 수출규제 조치 철회와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 반대 요구를 전달했다.



권찬숙 기자 kcs@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