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화재, 자동차 부품공장서 불...초기 진화 완료

2019.10.21 13:33:39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 남동공단의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5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573규모의 2층짜리 자동차 부품공장이 탔으며 인근 송풍기 공장으로도 불이 옮겨붙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인 이날 낮 123분께 대응 1단계에 이어 3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소방장비 70대와 소방대원 170여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이날 낮 1249분께 대응 1단계로 낮추고 낮 1253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자동차 부품 공장 2층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진화 작업과 동시에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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