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서 SUV 추락해 운전자 사망...난간 뚫고 떨어져

2020.01.21 16:38:17

[KJtimes=이지훈 기자]21일 낮 1230분께 서울 성산대교에서 검정색 쏘렌토 차량이 강으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다가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중반부의 임시 교량을 지나던 중 우측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구조 당국은 40세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38분께 사망했다.

 

당국은 당초 탑승자가 1명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색을 벌였으나 숨진 운전자 1명만이 차에 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차량 인양 작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