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98명…송파구 12명으로 가장 많아

2020.03.03 15:00:00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누계가 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6명 늘어난 9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이 중 83명은 격리 중이며 15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에서 검사에 응한 코로나19 의심환자 누계는 18791명으로, 이 중 133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491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 확진자 98명 중 14명은 은평성모병원 집단감염과 관련된 인원이었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8명이었고, 명성교회 관련 인원이 3(전원 퇴원), 신천지 관련 인원이 2명이었다.

 

지금까지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 중 거주지 기준으로 강북구, 용산구, 중구를 제외한 23개 구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송파구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종로구가 11, 강남구가 9, 노원구가 8, 은평구가 7명이었다. 서울 발생으로 분류된 인원 중 9명은 다른 시·도 거주자나 재외국민이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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