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두바이·이집트 방문 64세 남성

2020.03.17 12:32:28

[KJtimes=이지훈 기자]충남 홍성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으로, 전날 근육통·발열 증상이 나타나 홍성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를 여행하고 온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동행한 여행객 규모와 국내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내 방문지가 확인되면 소독할 방침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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