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5일장,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발인 13일

2020.07.10 11:09:54

[KJtimes=김승훈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진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입장 발표를 마친 직후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이런 경우(서울특별시장이 재직 중 사망한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런 방식의 서울특별시장()은 처음"이라고 김 국장은 말했다.

 

시는 이날 중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해 일반 시민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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