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뷰/코로나19 이후 삶①] 신태균 교수, '코로나지능 시대'를 말하다!

2020.09.10 12:58:03

-[릴레이인터뷰]한국 뉴욕주립대학교 신태균 석좌교수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KJtimes>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스페셜 인터뷰 일곱 번째로 삼성맨이라면 누구나 거쳐 간다는 삼성그룹 인재양성의 산실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을 역임하는 등 삼성 내 요직을 두루 거친 신태균(61) 한국 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를 만났다. 그는 현재 코스맥스() 경영고문, 한샘() 사외이사를 맡아 경영자문과 기업 리더 양성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미 접촉이 아닌 접속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인간 사회의 단절은 피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속화하고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류를 거대 공포 속에서 몰아가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떠한 상황 또는 대상을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혐오하는 바야흐로 포비아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신태균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포비아를 선물로 주었다며 코로나 사태를 이 같이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는 인간을 격리시키고, 고립시키고, 심지어는 적대화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행복을 빼앗아 간다물리적 거리나 심리적 거리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형 대면 관계망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산업 지형과 경영 환경에 대해서도 충고를 잊지 않았다. 그는 향후 10년을 인공지능, 인간지성, 그리고 코로나지능의 3파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영 기자 jlist@naver.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