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스톤, 판교에 뜬다” 이준석 대표, 청년 토론배틀 개최

2021.07.02 09:17:29

김은혜 의원, 성남 판교유스페이스광장에서 이 대표와 함께 토론배틀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준스톤이 판교에 뜬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을 분당 판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성남분당갑)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 대표와 김 의원 등이 참석해 판교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청년 토론배틀을 개최한다.
 
나는 국대다가 흥행을 이어가며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최근 열리는 이 행사는 도시적권위적 이미지를 가졌던 국민의힘 변화에 상징이라는 평가로 접근되고 있다.
 
진행 시간을 점심시간대로 정한 것은 평소 평일에 이뤄지는 정당행사에 직장인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그동안 부족한 듯 보였던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 대표를 지칭하는 준스톤이라는 별명을 홍보 전반에 사용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이 아닌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는 등 그간 소외되었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기획 또한 눈에 띄는 대목이다.
 
특히 홍보영상을 통해 젊음과 미래 신기술이 모여있는 판교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며 이 대표가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선 점도 주목된다.
 
행사 기획을 한 김 의원은 의외로 사전발언 신청이 쏟아져 부득이하게 발언자 분들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있다, “그간 청년들의 목소리에 대한 정치권의 진입장벽이 얼마나 높았는지 실감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민의힘이 청년들의 현장에 다가가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치란 멀고 높은 데에 있지 않다. 더욱 겸허히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72일 오전 11시부터 스타벅스 판교유스페이스점 앞에서 이기인 성남시 의원의 사회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한 발언자현장 신청 발언자들이 이 대표, 김 의원에게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롤링보드와 온라인 익명 게시판을 통해 즉석에서 추가 질문을 받고 답하는 순서도 계획돼 있다.
 
이번청년토론배틀은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시사포커스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 의원의 개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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