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5G 특화망 신청··· DX사업 가속화

2022.03.03 16:01:53

[KJtimes=김승훈 기자]DX전문기업 LG CNS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신청과 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신청을 완료했다.

5G 특화망(이음5G)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다. 5G 특화망 사업자는 이동통신 3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5G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주파수도 기존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 전용 주파수(4.7GHz, 28GHz)를 활용한다. 원하는 용도, 공간 내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업계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DX 영역에서 5G 특화망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5G 특화망과 함께 기간통신사업자 신청도 마쳤다. 기간통신사업자가 되면 제3자인 수요기업에게도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에 5G를 결합해 제조 고객의 DX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LG CNSAI, 빅데이터, IoT IT 신기술을 탑재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로 공장 지능화를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5G 기술을 융합, 기존 무선통신 환경의 한계를 극복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최근 한 제조 기업과 공장 생산 설비, 모니터링 설비를 대상으로 5G 특화망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G CNS는 제조 공장 DX 경험이 풍부하다. 소재(LG화학), 부품(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완성품(LG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 운영했다. 국내외 40여 개 스마트팩토리를 대상으로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 등 원스톱 OT(Operational Technology)보안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 서재한 인프라사업담당은 “LG CNSDX 전문 기술력과 5G를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로 제조 분야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5G 특화망 사업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