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EO 평균 연령 58.4세...CEO까지 20.5년 걸려

2022.06.14 14:33:46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나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평균 재직 기간과 CEO 선임까지 평균 소요 기간도 짧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이사장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은 지난 45월 우리나라 100대 기업 CEO 142명 가운데 125명의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외국인 CEO 6명과 공동대표이사 1, 프로필 미공개 10명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올해의 100대 기업 CEO 표준 모델은 연령 58.43, 재직기간 25.9, 대표이사 선임 소요기간 20.5, 서울 출신(39.2%), 서울대 졸업(28%), 상경 및 인문사회계 전공(48.7%)CEO였다.

 

특히 최근 10년간 59세 이상이던 평균 연령은 58.43세였다. 지난해 조사의 59.83세보다 1.4세 젊어졌다.

 

연령 구간을 보면 80세 이상 1, 70세 이상 1, 60(656912, 606449) 61, 5055, 406, 301명 등이었다.

 

출생연도 별로는 1961년생(61)·1962년생(60)이 각 15, 19631964년생(5859) 14명 등으로 19611964년생이 대기업 CEO의 주류 세대였다.

 

평균 재직기간은 25.9년으로 지난해 27.37년보다 1.47년 짧아졌다. 40년 이상 재직 중인 CEO4, 303963, 202917, 101923, 10년 미만 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 선임 소요기간도 20.5년으로 지난해(21.65)보다 1.15년 줄었다. 지난해 40년 이상 소요된 CEO2명이었지만 올해는 한 명도 없었고, 3039(40), 2029(32), 1019(23), 10년 미만(30) 등이었다.

 

출신 대학을 보면 'SKY'(서울대 35, 연세대 18, 고려대 17) 출신이 70(56%)으로 집계됐다. 이어 부산대가 8(6.4%)4위였고, 한양대(5)5위였다.

 

외국대학 출신 CEO10(8.0%), ·박사 출신 CEO70명이었다.

 

전공별로는 경영학(30), 경제학·화학공학(13), 기계공학(9), 산업공학·전자공학(6), 무역학·법학(4), 건축공학·조선공학·정치외교학(3), 회계학·전기공학(2) 등의 순이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