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한~중 노선 하늘 길 넓힌다

2023.03.13 13:07:52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326일부터 인천~옌타이 노선의 재운항 및 인천~옌지웨이하이하얼빈 노선 증편을 시작하는 등 한~중 노선을 대폭 늘린다.

 

제주항공은 326일부터 인천~옌타이 주 3(··) 인천~옌지 노선 주 6(·····) 인천~하얼빈 주 3(··) 운항하고, 28일부터는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4(···)로 증편해 한~중 노선을 총 주 16회 운항한다.

 

현재 인천~웨이하이 주 2, 인천~옌지 주 2, 인천~하얼빈 주 1회로 총 3개노선에 대해 주 5회로 운항했던 제주항공의 한~중 노선은 326일 이후 총 4개 노선, 16회로 운항 횟수가 늘어나게 된다.

 

36일부터 재운항하는 제주항공 인천~옌타이 노선의 운항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월··일요일 오전 1040(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오전 115 분에 옌타이에 도착하고, 옌타이에서는 오후 125분에 출발해 오후 23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항공교통 이동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하늘길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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