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할 것"

2023.03.30 09:45:34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기업 10곳 중 8곳은 정규직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44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79.9%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시근로자수 ‘100명 이상88%, ‘100명 미만’(75%) 보다 13%p 높아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올해 신입 채용 계획이 없는 곳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IT’84%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나, ‘유통업’(72%)금융·바이오업 등 기타77%로 상대적으로 신입을 뽑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낮았다.

 

채용 방식은 대부분인 76%수시 채용이었으며, ‘공개채용17.5%였다. ‘수시와 공개 채용 모두활용하는 기업은 6.5%, 수시 채용이 대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 때, 수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인재 확보 방법은 단연 채용 플랫폼 활용79%(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내부 추천’(25%), ‘헤드헌팅’(15%), ‘SNS 서비스’(10%), ‘디지털 채용 솔루션’(5%) 등의 순이었다.

 

공개 채용 시 연간 선발 인원은 ‘10명 미만이라는 응답이 59%였으며, ‘10~100명 미만38%였다. 100명 이상을 뽑는 대규모 공채는 3%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최근 기업들로부터 각광 받는 인재상인 책임 의식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책임 의식을 세분화할 경우 기업들이 지원자에게 가장 요구하는 것은 업무담당자로서의 자각이 절반 이상(53.8%)이었다. 계속해서 도덕성과 윤리의식’(18.3%), ‘성과 달성을 위한 집요함’(17.7%), ‘조직에 대한 로열티’(6.7%) 등의 순이었다.

 

채용 과정에서 이러한 책임 의식을 검증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평가도구로는 일반 면접’(39%)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구조화, 경험행동 등 특수면접’(17.2%), ‘서류평가(12.8%), ‘인적성 검사’(11.3%), ‘평판조회’(9.3%) 순으로 나타났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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