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에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2024.02.29 10:07:30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 밝혔다.

 

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차량 실구매가 2,107만원 취득세(공채금 포함) 96만원 10년 충전비 2,710만원으로 4,913만원이 들지만 포터 EV는 이보다 1,313만원 적은 비용이 든다.

 

동급 사양의 포터 EV(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페셜 트림) 10년 운용 비용은 차량 실구매가 2,630만원(28일 기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24년 전남 신안군 보조금 적용) 취득세(공채금 포함) 60만원 한국전력 불입금 60만원 10년 충전비 850만원으로 3,60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터 디젤 모델 단종과 LPG 충전소 부족으로 섬 지역 고객이 겪을 충전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앞으로 대상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전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