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제작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6 '지금부터, 미래'를 공개하며 금융권 콘텐츠 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기반 OST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술까지 접목하며 디지털 브랜드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부터, 미래'를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총 5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25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매일 한 편씩 순차 공개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청춘들이 취업, 인간관계, 경제적 자립 등 현실적인 문제를 겪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공감형 성장 드라마다. 단순 금융 콘텐츠를 넘어 청년 세대의 고민과 미래 설계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드라마 OST 전곡은 AI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주요 장면에는 AI 기반 VFX 기술이 적용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콘텐츠 제작 영역까지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어·일본어·중국어를 포함한 총 16개 언어 번역도 지원한다. 글로벌 시청자 접점을 확대해 해외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융권 '콘텐츠 경쟁' 확산…브랜드 전략 진화
최근 금융권에서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웹드라마·예능·숏폼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금융상품 광고보다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실제 증권·은행업계는 유튜브와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금융회사가 단순 자산관리 회사를 넘어 '라이프 플랫폼'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과거 금융 광고가 상품 설명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세계관과 감성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제작 방식은 비용 효율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사례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 첫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인 이후 매년 자체 제작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시즌이 AI 기술과 감성적 서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IMA3호' 출시…1000억 규모 모집
미래에셋증권이 실적배당형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미래에셋 IMA3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모집 규모는 1000억원으로, 이 중 950억원은 일반 고객 자금, 50억원은 미래에셋증권 시딩 투자금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미래에셋 IMA3호'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다.
기업대출과 회사채 등 금리 수취형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글로벌 혁신기업과 메자닌 투자 등을 통해 추가 수익 확보를 목표로 운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