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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여름철 근로자 맞춤형 밀착 케어 나선다

근로자 맞춤형 안전 솔루션 실행 및 스마트 장비 보급, 안전의식 고취와 공감대 확산에 총력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밀착 케어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국 121개 현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에는 현대건설 신재점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인 가좌 테크센터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 및 관련 장비를 점검하고, 300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혹서기마다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 관련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되고, 특별대책반이 운영되는 등 보다 강력해진 정부의 안전 의지를 반영해 근로자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혹서기 안전 위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우선, 현대건설은 기존에 진행하던 「3GO! 프로그램」을 「3GO! 2GO ZERO!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마시고(수분) ▲가리고(그늘) ▲식히고(휴식)의 3가지 온열질환 예방법에 ▲입고(보냉장구) ▲신고(119신고)의 실천 방안을 더한 것으로, 정부의 5대 안전 수칙을 모두 반영해 근로자들이 쉽게 숙지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은 고려제약과 협업해 전해질 보충이 즉각적으로 필요한 폭염 취약·민감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구 수액을 추가로 제공했으며, 옥외 작업 근로자 전원에게 선풍기 조끼를 배포하는 등 보냉 장구 보급도 확대한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2개 언어로 제작된 ‘119 신고요령 영상’을 전 현장에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근로자 밀착형 보호 조치도 한층 강화했다. 폭염 작업에 신규 배치된 근로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게는 체열 감지 웨어러블 장비를 도입해 질환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혹서기 옥외 근로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는 ‘휴식 인증 인센티브 제도’도 최초로 시행한다. 근로자가 휴게시설에서 휴식을 인증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이 방식은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내 근로자의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관리와 세심한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사고 제로(Zero)’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근로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자율안전문화 확산과 상생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하는 ‘안전보장권’ 시행을 비롯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 및 경영진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 등급제와 인센티브를 연계 운영하는 등 안전의식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 장비와 건설기계 자동 점검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으며, 기상특보와 연계한 실시간 SNS 상황 전파, 구조적 취약 지역 집중 점검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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