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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연내 재생원료 도입률 15% 달성 목표

업계 최초 무라벨 생수 출시에서 100% 재생원료 패키지 출시에 이르기까지

[KJtimes=김봄내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혁신을 통해 환경영향을 낮추고 순환경제를 선도하고자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에 2030년까지 2023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확대'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 '무라벨 아이시스'를 출시했다. 이는 2026년 1월 국내 생수 라벨 부착이 금지되기 훨씬 이전부터 생수 패키지의 새로운 표준을 선보인 것으로, 환경가치를 지향하는 소비자와 업계에 무라벨 생수가 대세 제품으로 자리잡게 된 계기가 됐다.

 

더불어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업계 최초 플라스틱 부산물을 활용한 재생페트의 생산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사용된 자원이 다시 식품의 용기로 돌아가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실현을 위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cled PET)의 초석을 다진 유의미한 결과였다.

 

◆환경보호에 소비자 편의성까지

 

2024년 2월 롯데칠성음료는 용기 몸체에서 절감할 수 있는 플라스틱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생수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낮춤으로써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동시에 낮아진 용기 입구에 제품 개봉의 불편함이 없도록 ET-CAP(Extra Tall-CAP)을 새롭게 채택해 소비자 편의성까지 챙겼다. 

 

 

또한, 2024년 10월 국내 최초 용기 중량 10g 미만의 ‘초경량 아이시스’를 출시해 기존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약 18.9% 경량화 시켰다. 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아이시스의 개발에 있어 단순히 플라스틱을 덜어내는 경량화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테스트 환경을 거친 품질 안정성 확보는 물론, 손쉽게 구겨 버릴 수 있는 재활용 편의성까지 함께 제고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간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 10월 대한민국 최초 재생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 출시를 통해 국내 음료 업계 패키지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100% 재생원료 페트병은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콘셉트 아래 ‘최초’라는 단어가 지닌 혁신성과 리더십을 부각하며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로 친환경 패키지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함께 공개된 광고 ‘철새편’, ‘펭귄편’은 동료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리더의 헌신적 모습을 그려 화제를 모아 SNS 게시 약 한달만에 5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26년 4월부터 ‘아이시스 500ml’,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등 주력 제품에 100% 재생원료 패키지를 도입해 재생원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5월과 6월에도 각각 100% 재생원료로 만든 ‘아이시스2L’, ‘칠성사이다 300ml’ 페트병을 연달아 출시했다. 나아가 법적 의무대상이 아닌 주류 ‘새로 640ml’ 소주 제품에도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적용해 패키지 전환에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약 3억개의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생산함으로써 약 6000톤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할 방침이다. 이에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기준인 재생원료 도입률 10%를 3분기 안에 조기 달성하고 연 누계 15%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음료 리딩기업으로서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선도하며 업계에는 귀감을 미래세대에는 깨끗한 환경을 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생원료를 확대해 순환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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