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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부산모빌리티쇼서 '디 올 뉴 아반떼' 최초 공개

가솔린 2.0 및 1.6 하이브리드 운영 … 성능과 효율 아우르는 주행 상품성 확보

[KJtimes=이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벡스코(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를 통해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차 ‘디 올 뉴 아반떼(The all new AV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국민차’로 불려온 아반떼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그랜저에 이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와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를 탑재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디 올 뉴 아반떼를 앞세워 고객의 일상 생활에 밀착한 세단의 진화를 선보이고, 플레오스 커넥트와 글레오 AI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기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2,040㎡(약 617평) 규모의 전시공간에 디 올 뉴 아반떼와 더 뉴 그랜저 실차 전시를 중심으로 한 플레오스 커넥트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아이오닉 5 ▲더 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 ▲디 올 뉴 넥쏘 등 전동화 라인업과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현대차 대표이사(CE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은 “디 올 뉴 아반떼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실내 공간, 안전성, 디지털 경험까지 균형 있게 갖춰 차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및 전동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 올 뉴 아반떼’ 디자인과 상품성 최초 공개

 

2020년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8세대로 거듭난 디 올 뉴 아반떼는 디자인, 공간, 주행 성능, 안전·편의 사양, 디지털 경험 전반에서 차급을 뛰어넘는 진화를 이뤄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디 올 뉴 아반떼의 외장은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바탕으로 정교한 선과 강인한 면의 조화를 담아냈으며, 펜더의 볼륨을 강조해 당당하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자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양 끝단에 배치된 날렵한 슬림 LED로 H를 형상화한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통해 차량이 더욱 넓고 낮아 보이도록 했으며, 미래지향적인 그릴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측면부는 엔진·캐빈·트렁크가 분리된 정통 3박스 구조를 바탕으로 정제된 실루엣과 세단 본연의 비례감을 구현했으며, 특히 강인한 펜더와 길게 뻗은 후드가 조화를 이루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슬림넥(Slim-neck) 아웃사이드 미러[1]와 리프트업 플러시 도어 핸들, 과감한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은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더하며, 18인치 휠은 5스포크의 강건한 조형과 기하학적 패턴 그래픽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한층 높였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조화를 이루는 ‘H-엣지 라이팅’ 형상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했으며, 수직형 보조제동등과 날렵한 스포일러를 연상시키는 트렁크 리드, 공기역학적인 디퓨저가 돋보이는 범퍼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전장 4,765mm, 전폭 1,855mm, 전고 1,425mm, 휠베이스 2,750mm의 제원을 갖췄다. 특히 전장과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각각 55mm, 30mm 늘어났고 전폭은 30mm 넓어져 중형 차급에 가까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의 실내에 도어 암레스트와 센터 콘솔이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대칭적인 레이아웃을 적용해 기존 모델의 스포티한 DNA를 계승하는 한편, 조수석 전방 크래시패드와 도어 암레스트 등에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안락한 감성의 디자인을 더해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구성했다.

 

크래시패드 중앙에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도 불어넣었다.

 

또한 운전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향하는 위치에 차속, 변속단, 경로 등 주요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슬림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였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에 ▲코디악 블루 매트 ▲랩터 그레이 매트 ▲그래핀 그린 펄 등 6종의 외장 색상과 ▲꼬냑 ▲아이보리 로즈 ▲초크 베이지 등 3종의 내장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솔린 2.0 및 1.6 하이브리드 운영 … 성능과 효율 아우르는 주행 상품성 확보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에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 출력 149PS로 기존 가솔린 1.6 모델 대비 26PS 향상돼 한층 경쾌하고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제공하면서 IVT 변속기와 결합돼 효율성도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고, 변속기 구조 최적화, 구동모터(P2) 출력 및 배터리 용량 개선 등으로 기존 모델 대비 높아진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157PS를 확보함과 동시에 효율을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전방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회생 제동량을 조절하고 자동 감속은 물론, 정차까지 지원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빈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목적지까지의 경로 및 도로 상황을 예측·분석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실주행 연비를 높이는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더욱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아울러 정차 중 일정 시간 동안 전기차처럼 무시동 상태에서도 공조, 인포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를 적용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전동화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에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새로운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했다.

 

디 올 뉴 아반떼의 실내 중심에는 16:9 비율의 14.6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가 물리 버튼과 함께 조화롭게 배치돼 시원한 개방감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탑승객은 고해상도 대화면에서 내비게이션, 미디어,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한눈에 파악하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주행 중에도 화면 분할을 통해 여러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몰입감이 더욱 높아졌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Gleo AI)’와 다양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글레오 AI는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를 이해해 단순한 차량 제어를 넘어 지식 검색은 물론, 여행 일정 추천과 감성적인 대화까지 지원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상황에 맞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플레오스 앱마켓은 차량 제조사가 출고 당시 제공하는 기능 외에도 영상 및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 고객이 원하는 외부 서비스 앱을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차량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에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Audio by Bang & Olufsen) 프리미엄 사운드 ▲빌트인 캠 2 플러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현대 디지털 키 2 ▲워크 어웨이 락(WAL) ▲스마트폰 무선 충전(듀얼) ▲1열/2열 100W 초고속 충전 USB 포트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3분기 중 디 올 뉴 아반떼의 트림·사양 정보와 공인 연비,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 패스(Early Pass)’ 사전 등록 이벤트를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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