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청·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개인별 유출 항목을 확정하고, 오는 21일부터 유출 대상 시민 약 462만 명에게 개별 문자(MMS) 및 홈페이지 안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문자에는 아이디, 휴대폰번호, 생년월일, 성별, 체중, 이메일, 우편번호, 주소, 보호자 휴대전화번호·생년월일·성별 등 개인별 실제 유출 항목과 유출 경위, 피해 예방 수칙이 함께 담긴다. 실제 유출항목은 가입 시점과 경로에 따라 회원마다 다를 수 있다.
문자는 하루 약 120만 건씩 순차 발송되며, 번호를 변경했거나 문자수신을 거부한 경우에는 안내가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콜센터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본인의 유출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출 시민에 30일 정기권 보상
공단은 관련 조례에 의거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 시민에게 따릉이 30일 정기권(1시간 이용쿠폰, 5천원 상당)을 일괄 제공하는 보상을 실시한다.
보상 쿠폰은 8월 중 따릉이 앱을 통해 지급되며, 지급된 시점으로부터 3개월 내에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이미 정기권을 보유하고 있는 회원의 경우 기존 이용권 기간 만료 후 3개월 내에 사용 가능하다.
공단은 사고 인지 즉시 서울시와 비상대응센터를 가동해 원인이 된 웹취약점을 보완하고 이상 접속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 보안 진단과 모의 침투 테스트(Penetration Test)를 정례화하여 시행 하고 있다. 또한, 보안에 최적화된 시스템 재구축을 위한 IT인력 보강 및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따릉이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