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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개 흥행' 듀오버스터, 치약 시장 도전장…동아제약 프리미엄 구강케어 확대

구취 관리·충치 예방 동시 공략…'듀얼 포뮬러' 적용한 맥스프레시 치약 출시
프리미엄 오럴케어 시장 경쟁 본격화…기능성·사용감 앞세워 소비자 공략

[KJtimes=김승훈 기자]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약 시장도 '기능성'과 '사용 경험'을 앞세운 프리미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동아제약이 누적 판매 100만 개를 기록한 구강케어 브랜드 '듀오버스터'의 성공을 바탕으로 치약 시장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오럴케어 사업 강화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구강케어 브랜드 듀오버스터(DuoBuster)의 신제품 '맥스프레시 치약'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은 단순한 충치 예방을 넘어 구취 관리와 장시간 지속되는 상쾌함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 국내 오럴케어 시장에서는 충치 예방 중심의 기본 기능 외에도 구취 개선, 잇몸 관리, 저자극 처방, 자연 유래 성분 등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생활 수준 향상과 건강관리 관심 증가로 치약 역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으로 인식되는 추세다.

 

동아제약도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브랜드의 핵심 차별화 요소인 '듀얼(Dual)' 콘셉트를 치약 제품에 적용했다. 신제품은 녹색층과 흰색층으로 구성된 '듀얼 포뮬러'를 적용했다. 녹색층에는 녹차엑스, L-멘톨, 유칼립투스 오일 등을 담아 구취 관리와 청량감을 높였고, 흰색층에는 카모마일 유래 성분과 비타민 B6를 함유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구현했다.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 국내 허용 최대 수준인 1450ppm으로 처방했다.

 

◆프리미엄 오럴케어 시장 확대…브랜드 라인업 강화

 

동아제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듀오버스터 브랜드를 종합 구강케어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듀오버스터는 지난해 출시한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치약 출시로 기존 구강청량 제품 중심에서 치약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국내 치약 시장은 충치 예방 중심의 일반 치약 외에도 민감성 치아, 잇몸 관리, 미백, 구취 제거 등 기능별 세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시장조사업계에서는 프리미엄 오럴케어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제약사들도 기존 의약품 중심에서 생활건강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분석한다.

 

다만 프리미엄 치약 시장은 기존 생활용품 업체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도 치열한 만큼 차별화된 기능성과 소비자 경험이 시장 안착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제약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최대 27% 할인된 7,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의 강한 자극 중심의 상쾌함과 차별화해 자극은 줄이면서 개운함은 오래 지속되는 사용 경험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듀오버스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구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구강 건강 관리가 일상적인 자기관리 영역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능성과 사용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오럴케어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신제품 역시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군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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