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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ce to meet you' 캠페인 전개...20년 제빙기술 '눈길'

기능에서 경험으로 진화하는 ‘아이스 솔루션’ 알린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20년간 축적해 온 제빙 기술을 바탕으로 얼음을 새로운 경험 요소로 제안하는 글로벌 캠페인 ‘Ice to meet you’를 다음달부터 본격 전개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만나서 반갑습니다(Nice to meet you)”를 연상케 해 얼음을 단순한 기능이 아닌 고객의 취향에 맞춰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경험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디지털 콘텐츠,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글로벌 사우스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순차 진행된다.

 

◆다양한 얼음 취향 즐기는 모습 전달

 

우선 LG전자는 다음 달 다양한 일상 속 얼음 경험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WHY LG ICE SOLUTION’ 영상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영상은 고객들이 크래프트 아이스, 조각얼음, 각얼음 등 다양한 얼음을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즐기는 모습을 통해, 깨끗하고 상황에 꼭 맞으며 필요할 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LG 아이스 솔루션’의 가치를 전달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약 1,3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키친 커뮤니티 ‘라이프스굿 키친(Life’s Good Kitchen)’을 통해 ‘아이스 솔루션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아침 루틴 ▲운동 후 리프레시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시간 ▲하루를 마무리하는 휴식 등 네 가지 테마에 맞춰 자신만의 얼음 경험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유하면 된다. LG전자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LG 아이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냉장고, 광파오븐 등 다양한 경품과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얼음을 단순히 음료를 차갑게 만드는 기능이 아닌 고객경험 요소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어떤 음료를, 어떤 순간에 즐기는지에 따라 가장 적합한 얼음을 제공하는 ‘LG 아이스 솔루션’을 통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도어 아이스메이커’ 냉장고 출시 20년…핵심부품 기술력 바탕으로 진화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다양한 형태의 얼음을 제공한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얼음의 형태와 크기, 투명도, 녹는 속도는 물론 위생과 냉기 유지 성능까지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LG전자가 크래프트 아이스, 조각얼음, 각얼음 등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얼음을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도 약 20년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제빙 기술이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6년 아이스메이커를 냉장고 도어 내부에 탑재한 냉장고를 선보이며 냉장실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인 바 있다. 2013년에는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2019년에는 크래프트 아이스를 제공하는 냉장고를 선보이며 ‘LG 아이스 솔루션’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특히 구현 난이도가 높은 크래프트 아이스는 둥근 형태와 높은 투명도, 천천히 녹는 특성을 동시에 구현해야 하는 만큼 LG전자의 제빙 기술이 집약된 대표 사례다. LG전자는 고드름처럼 위에서부터 물이 천천히 얼며 기포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 원리에 착안해 새로운 제빙 시스템을 개발했다. 제빙기에 히터를 적용해 물이 천천히 얼도록 하고 내부 기포가 아래로 이동하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원형이면서도 맑고 투명한 크래프트 아이스를 완성했으며, 크기는 다양한 컵과 음료에 어울리는 약 5cm로 설계해 사용성까지 높였다.

 

또 이처럼 다양한 얼음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핵심부품 기술력도 있다. 냉장고의 물리적 구동을 담당하는 모터와 냉기를 만드는 컴프레서는 냉장 성능과 제빙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LG전자는 이들 두 부품을 자체 생산하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가전 기업으로, 부품 단계부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LG전자 컴프레서 생산 공정의 80%, 품질 검사 공정의 90% 이상은 자동화돼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력을 갖췄다. 생산된 부품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품질을 판별하는 ‘비전 AI’ 기술도 적용됐다. 수천만 장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매년 700만 대 이상의 생산품을 딥러닝으로 분석해 미세 부품 체결 여부와 볼트 각도까지 판독한다. 이를 통해 컴프레서 불량률을 약 0.15% 수준으로 낮추며 높은 품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얼음은 더 이상 음료를 차갑게 만드는 기능이 아니라 고객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이라며 “약 20년간 축적해 온 제빙 기술과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얼음 경험의 기준을 지속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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