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주력 의약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기술수출 계약과 관련한 이연수익 반영으로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주요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 연구개발 성과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43억원, 상반기 누적 매출 8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의약품의 판매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과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는 상반기 누적 매출이 각각 148억원과 100억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역시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며 매출에 힘을 보탰다.
◆주력 제품 성장에 연구개발 성과까지…하반기 임상 결과 관심
영업이익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글로벌 임상 3상 종료에 따라 기존에 이연됐던 수익이 반영되면서 5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개발자산 손상차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를 나타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이어졌다. 차세대 FcRn 기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메로프루바트'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등록임상 중간 분석에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능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전 치료제로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에서 효능이 확인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올바이오파마는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발표 예정인 아이메로프루바트의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등록임상 탑라인 결과와 피부홍반성루푸스(CLE) 임상 2상 결과가 향후 기업가치와 연구개발 경쟁력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본 기사는 기업이 발표한 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임상 결과 및 연구개발 관련 내용은 향후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