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 흐림동두천 24.2℃
  • 흐림강릉 24.7℃
  • 흐림서울 25.3℃
  • 흐림대전 24.7℃
  • 흐림대구 27.7℃
  • 울산 25.4℃
  • 흐림광주 25.6℃
  • 흐림부산 27.0℃
  • 흐림고창 25.3℃
  • 흐림제주 26.8℃
  • 흐림강화 22.6℃
  • 흐림보은 23.9℃
  • 흐림금산 24.5℃
  • 흐림강진군 23.8℃
  • 흐림경주시 26.1℃
  • 흐림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한올바이오파마, 주력 품목 성장에 2분기 선방…하반기 임상 성과 주목

바이오탑·노르믹스 매출 확대…영업이익은 일회성 수익 반영
아이메로프루바트 임상 결과 잇따라 예정…연구개발 모멘텀 지속

[KJtimes=김승훈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주력 의약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기술수출 계약과 관련한 이연수익 반영으로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주요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 연구개발 성과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43억원, 상반기 누적 매출 8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의약품의 판매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과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는 상반기 누적 매출이 각각 148억원과 100억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역시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며 매출에 힘을 보탰다.

 

◆주력 제품 성장에 연구개발 성과까지…하반기 임상 결과 관심

 

영업이익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글로벌 임상 3상 종료에 따라 기존에 이연됐던 수익이 반영되면서 5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개발자산 손상차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를 나타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이어졌다. 차세대 FcRn 기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메로프루바트'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등록임상 중간 분석에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능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전 치료제로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에서 효능이 확인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올바이오파마는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발표 예정인 아이메로프루바트의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등록임상 탑라인 결과와 피부홍반성루푸스(CLE) 임상 2상 결과가 향후 기업가치와 연구개발 경쟁력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본 기사는 기업이 발표한 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임상 결과 및 연구개발 관련 내용은 향후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공정위,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심의 착수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의 첫 사례인 '대산 1호 사업재편'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올랐다. 공정위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 계열의 기업결합이 국내 일부 석유화학 제품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케미칼, 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기업결합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기업결합이 국내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시정명령 의견을 담고 있으며, 이날 각 기업에도 송부됐다. 이번 거래는 HD현대케미칼이 롯데대산석화를 흡수합병한 뒤 롯데케미칼이 합병법인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공동 최대주주가 되며, 대산산업단지 내 양사의 나프타분해설비(NCC)와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시장 경쟁 저해 우려"…시정방안 반영해 최종 판단 공정위 심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변화하는정부] "야구장 좌석까지 핫도그 배달" 정부, 조리식품 이동판매 허용
[KJtimes=김은경 기자] 프로야구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야구장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좌석에서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맥주를 제외한 조리식품의 이동판매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정부가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통해 판매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경기장을 찾는 관람 문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규제합리화위원회는 야구장 등 체육시설에서 조리식품 이동판매를 허용하는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 증가와 함께 경기 관람 중 좌석을 떠나지 않고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규제합리화위원회 민생분과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이 관련 제도 개선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정부는 2016년 야구장 내 맥주 이동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사례를 참고해 이번에는 적극행정 차원의 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조리식품 이동판매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야구장뿐 아니라 체육시설에서도 일정한 위생 기준을 충족하면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좌석 주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관람 편의 확대…위생관리 기준도 함께 마련 정부는

현장+

더보기
[단독] 공정위, 에이비엠 전격 현장조사…김병철 회장 '가족회사 담합·탈세 카르텔' 정조준(?)
[KJtimes=김은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건축자재 전문업체 에이비엠(ABM)을 상대로 전격적인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김병철 회장이 가족회사를 동원해 벌여온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입찰담합과 내부거래 전반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 일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에이비엠과 건기 등은 별개의 법인회사지만 생산시설과 영업망, 핵심 인력 및 경영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입찰에서 서로 독립된 경쟁사업자인 것처럼 나란히 참여해 경쟁 입찰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가족회사끼리 들러리 경쟁을 벌여 특정 회사의 낙찰 가능성을 높이고, 공공조달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구축했다는 의혹을 업계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 교육기관이 발주한 건축자재 관련 입찰에서는 에이비엠과 건기가 경쟁사로 동시에 참여하고도 에이비엠이 반복적으로 사업을 따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관련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김 회장 일가의 동일한 지배와 이해관계 아래 있었다면, 이는 정상적인 경쟁이 아니라 사전에 역할을 나눈 위장입찰이었을 가능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친환경' 탈 쓴 팜유 바이오디젤…기후솔루션 "팜유 공급망 90% 환경·인권 위험 노출"
[KJtimes=견제수 기자]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이유로 바이오연료 혼합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지만, 정작 핵심인 원료의 친환경성과 공급망 내 환경·인권 리스크는 검증조차 하지 않는 정책적 공백이 드러났다. 2015년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의무제도(RFS) 도입 이후 팜유 의존도가 4배 폭증한 가운데, 양적 혼합률 달성에만 매몰된 현행 제도가 해외의 산림 훼손과 생태계 파괴를 방관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한국의 바이오연료 정책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공급망의 환경·인권 리스크를 검증하는 제도적 안전장치 없이 혼합 비율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솔루션은 지난 10일 ‘한국 바이오연료의 이면: 인도네시아–한국 팜유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리스크’ 보고서를 발간하고, 현행 바이오연료 정책의 구조적 문제점과 원료 기준 개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 RFS 혼합률 달성에만 매몰…팜유 의존도 72% 육박하고 4배 급증 한국은 지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의무제도(RFS)를 도입한 이래 자동차용 경유의 바이오디젤 혼합률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다. 2026년 기준 혼합의무 비율은 4%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