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은경 기자]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로 우리 국민의 안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긴급 파견했다. 현지에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수색·구조 상황과 우리 국민의 안전 여부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구호대장인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의 지휘 아래 네팔 라수와 지역 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9월 1일 자정 우리 군 수송기 KC-330편으로 네팔로 출국했다.
이번 구호대는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라 파견됐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으로 구성된 44명 규모의 구호대는 현지에서 약 10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연락 두절 우리 국민 포함 수색
구호대의 핵심 임무는 홍수 피해 지역의 수색·구조다. 특히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우리 국민을 포함해 현지 피해자들의 소재를 확인하고 구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지의 피해 상황과 기상 여건, 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구호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출국에 앞서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서울공항에 집결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진아 제2차관은 구호대 활동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재난을 겪은 네팔 국민에게도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지 수색·구조 활동이 악조건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대원들의 안전 관리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재난구호 분야 관계자는 "해외 재난 현장에서는 피해자 수색뿐 아니라 현지 지형과 기상, 통신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중요하다"며 "특히 연락 두절자의 소재 파악과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이끄는 해외긴급구호대는 향후 현지 상황을 고려해 수색·구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의 이번 대응이 연락이 닿지 않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피해 지역의 인명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