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4 (월)

  • 맑음동두천 ℃
  • 구름많음강릉 23.1℃
  • 맑음서울 26.3℃
  • 구름많음대전 24.7℃
  • 맑음대구 28.3℃
  • 구름많음울산 25.3℃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7.4℃
  • 구름많음고창 25.8℃
  • 맑음제주 28.4℃
  • 맑음강화 25.7℃
  • 흐림보은 23.8℃
  • 흐림금산 24.4℃
  • 맑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7.0℃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변화하는정부] 외교부, 네팔 홍수에 긴급구호대 파견

외교부·KOICA·소방청 44명 현지 투입
약 10일간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

[KJtimes=김은경 기자]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로 우리 국민의 안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긴급 파견했다. 현지에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수색·구조 상황과 우리 국민의 안전 여부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구호대장인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의 지휘 아래 네팔 라수와 지역 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9월 1일 자정 우리 군 수송기 KC-330편으로 네팔로 출국했다.

 

이번 구호대는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라 파견됐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으로 구성된 44명 규모의 구호대는 현지에서 약 10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연락 두절 우리 국민 포함 수색

 

구호대의 핵심 임무는 홍수 피해 지역의 수색·구조다. 특히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우리 국민을 포함해 현지 피해자들의 소재를 확인하고 구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지의 피해 상황과 기상 여건, 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구호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출국에 앞서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서울공항에 집결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진아 제2차관은 구호대 활동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재난을 겪은 네팔 국민에게도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지 수색·구조 활동이 악조건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대원들의 안전 관리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재난구호 분야 관계자는 "해외 재난 현장에서는 피해자 수색뿐 아니라 현지 지형과 기상, 통신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중요하다"며 "특히 연락 두절자의 소재 파악과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이끄는 해외긴급구호대는 향후 현지 상황을 고려해 수색·구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의 이번 대응이 연락이 닿지 않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피해 지역의 인명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공정위,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심의 착수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의 첫 사례인 '대산 1호 사업재편'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올랐다. 공정위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 계열의 기업결합이 국내 일부 석유화학 제품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케미칼, 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기업결합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기업결합이 국내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시정명령 의견을 담고 있으며, 이날 각 기업에도 송부됐다. 이번 거래는 HD현대케미칼이 롯데대산석화를 흡수합병한 뒤 롯데케미칼이 합병법인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공동 최대주주가 되며, 대산산업단지 내 양사의 나프타분해설비(NCC)와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시장 경쟁 저해 우려"…시정방안 반영해 최종 판단 공정위 심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연간 1억명 해외여행 시대…출국 전부터 감염병 위험 알림 받는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해외여행과 국가 간 이동이 일상화되면서 정부가 입국장에 도착한 뒤 감염병을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출국 전부터 감염병 위험정보를 제공하는 사전 예방형 검역체계로 전환한다. 질병관리청은 26일 '검역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0월 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개정된 검역법에 따라 감염병 정보 제공과 항공기·선박 무작위 표본조사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검역 절차와 서식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해외 출국자와 입국자에게 국가·지역별 감염병 위험정보를 모바일로 사전 안내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연간 출입국자가 1억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국가 간 이동이 감염병 확산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히면서 검역의 무게중심을 입국 이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옮기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중점검역관리지역이나 검역관리지역으로 출국하거나 해당 지역을 체류·경유해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 등에게 감염병 발생 동향과 예방수칙, 입국 과정에서 필요한 검역 절차 등을 안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 제공 기준을 마련한다. 정보 전달에는 통신사 등 전기통신사업자와 협력해 문자메시지와 모바일 메신저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석유화학 '감산 속 증설' 모순"… 샤힌프로젝트 가동에 공급과잉 우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글로벌 공급과잉에 대응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울산 ‘샤힌프로젝트’의 가동 임박으로 범용 플라스틱 생산능력이 오히려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폴리에틸렌(PE) 등 국내 주요 제품의 가동률이 60%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대형 증설이 강행될 경우, 수급 불균형이 가중돼 산업 전반의 가동률과 수익성이 한층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지난 3일 이 같은 분석을 담은 ‘감산 시대에 증설? 한국 석유화학의 위험한 베팅’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와 관련 업계는 지난해부터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능력을 에틸렌 기준 270만~370만톤가량 감축하고, 대산·여수 등 주요 단지의 설비 통합을 추진해 왔다. 범용 제품 위주의 사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스페셜티(특수화학품)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번 구조조정의 핵심 목적이다. 그러나 내년 초 울산 샤힌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180만톤 규모의 에틸렌 생산능력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국내 폴리에틸렌 생산능력 역시 기존 840만톤에서 970만톤 이상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기후솔루션은 이를 두고 "구조조정으로 줄이려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