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손잡고 대학기금의 자산운용체계 고도화 지원에 나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월 2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스마트회의실에서 대학기금의 안정적·효율적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OCIO부문 총괄대표와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학기금의 투자원칙과 운용방향 설정, 기금 운용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와 교육, 중장기 투자목표와 위험수준을 고려한 전략적 자산배분(SAA) 수립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기금으로 넓어지는 OCIO 시장
이번 협약은 자산운용사가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기관의 중장기 자산운용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사업을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대학기금은 안정적인 자산 보전과 함께 장기적인 수익 확보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만큼 투자 원칙과 위험관리, 자산배분 체계가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기획예산처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재선정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기금과 공공기관, 대학기금 등 기관자금 운용 및 자문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OCIO부문 총괄대표는 "다양한 기관자금의 운용 및 자문을 통해 축적해 온 OCIO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대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자산운용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장기적 관점의 투자 원칙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기금과 공공기금에 이어 대학기금 분야에서도 OCIO 사업 기반을 넓혀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