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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하이엔드'로"…정관장, 프리미엄 홍삼정 포트폴리오 강화

상위 2% '지삼'·10% '양삼' 100% 농축한 '홍삼정지·홍삼정양' 신제품 출시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도 출시 14년 만에 첫 리뉴얼

[KJtimes=김승훈 기자] 정관장이 원료의 희소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최근 건강관리 수요를 겨냥해 프리미엄 홍삼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조사한 202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 9,626억원으로, 건강 관련 소비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선택 기준도 원료의 산지와 품종, 생산 방식, 품질관리 과정 등 제품이 지닌 본질적인 가치로 세분화되고 있다.

 

정관장은 이 같은 소비 변화에 맞춰 '홍삼정지'와 '홍삼정양'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를 리뉴얼했다. 천삼·지삼·양삼으로 이어지는 뿌리삼의 등급 가치를 홍삼농축액까지 확장해, 소비자가 원료의 희소성과 품질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했다는 설명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에 따라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삼산업법에 따른 검사기준에 따라 홍삼은 체형과 내부조직, 색택 등을 기준으로 천삼·지삼·양삼 등으로 구분되며, 지삼은 전체 홍삼 가운데 상위 약 2%, 양삼은 약 10% 수준에 해당한다. 이는 2022~2023년 정관장 홍삼 평균 생출률을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다.

 

◆뿌리삼 등급 가치를 농축액까지 확장

 

'홍삼정지'는 엄격하게 선별한 지삼만을 100% 농축한 제품으로, 희소성이 높은 지삼을 농축액 한 병에 담아 깊고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홍삼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홍삼정양'은 양삼을 100% 농축해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을 조화롭게 담았다.

 

2012년 출시한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는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신규 프리미엄 홍삼정 라인업과 디자인 정체성을 통일해 정관장 프리미엄 홍삼의 헤리티지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예로부터 홍삼의 등급을 증명해 온 표식인 뿌리삼 '빙표'의 색에서 모티브를 얻어, 대지의 뿌리에서 시작해 퍼져나가는 에너지 파동과 자연의 색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했다.

 

'홍삼정지', '홍삼정양',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에는 정관장의 원료 관리 시스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정관장은 100% 계약재배를 통해 씨앗을 뿌리기 전 2년간 토양을 관리하고, 이후 6년간 재배한 인삼 가운데 기준을 통과한 홍삼을 선별한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도 거친다.

 

KGC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일상적인 자기투자의 영역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이 어떤 원료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천삼·지삼·양삼으로 이어지는 뿌리삼의 프리미엄 가치를 홍삼정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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