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교환 장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금융·자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9일 해외교환 장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MEET-UP Project는 해외 교환학생으로 파견됐던 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외 파견 이후에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청년 자산관리 특강과 질의응답, 장학생 간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센터장이 '내 삶을 넓히는 청년 자산 클래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센터장은 청년들이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산관리 관점과 금융에 대한 이해를 설명하고, 일찍부터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자산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금융과 자산관리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묻고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해외 경험 공유 넘어 미래 설계 고민까지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장학생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각자가 교환학생으로 생활했던 국가와 대학에서의 경험을 비롯해 진로 고민, 금융과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사 등을 공유했다.
2026년 봄학기 스페인으로 파견됐던 이다정 장학생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자산관리가 삶의 선택지를 넓히고 자립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이라는 점을 체감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필요한 기준을 배우고 또래 장학생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MEET-UP Project는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은 가운데 지금까지 720여명의 장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외 파견 기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파견 이후에도 장학생들 사이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청년 시기는 앞으로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강연이 장학생들이 자신만의 기준으로 자산과 미래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배움과 교류를 이어가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