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개량신약 '유레스코정'이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집계에 따르면 유레스코정은 지난 6월 기준 동일 성분 조합 시장에서 76.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유레스코정은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0.5mg과 타다라필(Tadalafil) 5mg을 하나의 정제에 담은 세계 최초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다. 전립선 크기 감소와 질환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하는 두타스테리드와 하부요로증상(LUTS) 개선 효과가 있는 타다라필을 결합했다.
◆국내 3상 임상 결과 영국 비뇨기과학회지 게재
두타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억제제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질환 진행을 억제하며, 타다라필은 PDE-5 억제제로 약뇨·잔뇨감 등 배뇨 증상과 빈뇨·야간뇨 등 저장 증상 개선 효과가 보고돼 있다. 유레스코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국내 다기관 3상 임상 결과는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에서 유레스코정은 각 단일제 대비 개선된 유효성과 수용 가능한 안전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레스코정은 최근 스페인 글로벌 제약사 FAES FARMA와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중남미 지역 13개국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전립선비대증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현재 증상뿐 아니라 전립선 크기와 질환 진행 위험, 환자의 연령과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유레스코정이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선택지를 넓히는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