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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저변 넓힌다

스타벅스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 이벤트 진행, 기업·군부대 등으로 공급 확대

[KJtimes=정소영 기자]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텀블러 전용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활용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LG전자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LG 마이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이벤트 ‘마이컵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는 동시에 LG 마이컵의 편의성과 위생 성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은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된 LG 마이컵으로 텀블러를 세 차례 세척한 뒤, LG 마이컵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카드 50만 원권(10명), 10만 원권(50명), 5만 원권(100명)을 증정한다. 아울러 3천 명에게는 개인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공공기관과 ESG 활동 연계

 

LG전자는 스타벅스 외에도 공공기관과 ESG 활동을 연계하며 LG 마이컵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흥원이 지원하는 기업에 LG 마이컵을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내달에는 공군 오산기지에 LG 마이컵 10대를 공급한다. LG전자는 군 장병들이 병영에서도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마이컵을 출시한 이후 카페, 대학교, 헬스장, 공공기관, 기업 사무실 등에 공급하며 B2B 고객 기반을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21개 대학에 LG 마이컵을 공급했다. 특히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은 대학 캠퍼스에서는 이용이 활발해, 캠퍼스에 설치된 LG 마이컵의 일평균 사용량이 전체 평균보다 50% 이상 많았다.

 

LG전자는 고객사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기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도어 하단 그릴, 세제와 린스 투입부 스팀 세척 ▲화면 터치부 동작 확인 및 외관 파손 점검 ▲세척조 내부 거름망 및 급수부 여과필터 교체 등을 진행한다.

 

LG전자는 LG 마이컵을 활용한 새로운 B2B 수익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제품의 디스플레이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고, LG 마이컵 앱에서는 광고를 시청해 적립한 포인트를 쿠폰으로 교환하는 리워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판매에 광고·제휴 사업을 더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LG 마이컵은 360도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를 이용해 텀블러의 내부와 외부, 뚜껑까지 세척한다. 사용 목적에 따라 ▲30초 이내에 빠르게 세척하는 ‘쾌속 코스’ ▲세척과 건조를 함께 제공하는 ‘표준 코스(4분)’ ▲건조 성능을 강화한 ‘건조 코스(9분 50초)’ 등 세 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시험 결과에 따르면, 표준 코스 사용 시 대장균·리스테리아균·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을 99.999% 제거한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이용자가 LG 마이컵 앱으로 제품에 표시된 QR코드를 인식한 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세척이 시작된다. 앱을 통해 세척 진행 상황과 완료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박상완 마이컵 컴퍼니 대표는 “LG 마이컵을 통해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새로운 B2B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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