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제주지역의 중국인 투자자 증가에 맞춰 신제주 지점에 중국고객 데스크를 신설하고 특화된 서비스인 중국인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신제주지점에는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들로 전담팀을 배치하고 원화 예금과 해외송금 등 일반적인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부동산 구입과 투자이민제 등 외국인 국내 투자에 대한 상담업무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지역 투자를 원하는 중국 국적의 개인이나 법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국고객 데스크는 외부에서 전용 창구로 이어지는 별도의 출입문을 만들고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미나실 등을 설치해 중국인 고객들의 만족도까지 높인다는 복안이다. 금융거래 노출을 꺼리는 중국인 성향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0년 투자이민제 실시 후 제주지역의 중국인
[kjtimes=정소영 기자] 쉐보레가 이달 말까지 ‘CU Again 2014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436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엔진오일 세트, 에어컨 작동상태, 에어컨 에어필터, 팬 벨트, 점화플러그/케이블, 냉각수, 타이어 등 7개 항목 무상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서비스 할인 모바일 쿠폰(2만원권) 2,014장 증정 ▲차량 실내 냄새 제거제, 김서림 방지제 등 케미컬 용품 교환쿠폰 2,014장 증정 ▲축구공 777개 증정 ▲무상 살균 탈취 및 타이어 광택 서비스 ▲차량용 블랙박스 30% 특별 할인판매 등의 항목도 이뤄진다. 한국지엠 A/S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여름이 본격화되는 6월, 차량상태점검 및 다양한 경품 등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본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감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펼쳐나갈
[kjtimes=정소영 기자] 전남 장성군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2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입원한 환자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이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28일 오전 0시27분쯤으로 화재 당시 총 320여명의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특히 불이 난 별관 2층 병동에는 34명의 환자와 간호조무사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화재가 진화됐지만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한데다 대부분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입원한 고령의 환자들이라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화재현장 보존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고로 피해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개인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자금을 지원하는 ‘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면허를 가지고 본인 택시를 운전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개인택시 사업자로, 대출한도는 기존에 신용대출이 있어도 한도 차감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5.59%(2014.5.26. 현재)이며, 채권보전을 위해 가입하는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료도 은행이 부담한다. 특히, 별도의 소득증빙자료 없이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증과 택시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해 기존에 고금리 신용대출을 사용 중이거나, 추가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개인택시사업자라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 개인택시 구입자금 대출인 ‘NEW우리오토론’을 받은 고객도
[kjtimes=정소영 기자] 입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입찰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비드웍스는 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의 공공기관 입찰 정보를 비롯해 주요 정부투자기관의 시설공사 입찰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자신의 입찰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입찰앱’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로 분산돼 있는 발주기관들의 입찰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료였던 기존의 서비스를 무료화 함으로써 입찰정보에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정보제공 기능과 사용자의 입찰관리 기능을 융합해 건설 기업들이 수주업무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찰정보, 낙찰정보, 요청 및 계획 현황을 실시간 맞춤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설정검색 기능과 문자메시지 및 카카오톡 공유기능을 탑재해 외근 중에도 손쉽게 업무가 가능토록 했다. 1순위 낙찰정보뿐만 아니라 관심업체의 1순위 낙찰정보도 5개사까지 지원한다. 비드웍스 이학수 대표는 “건설산업은 수주산업으로서 입찰이 사운을 결정한다고 할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입찰 정보의 획득은 중요하다”며 “건설기업들이 널리 입찰앱을 활용
[kjtimes=정소영 기자] 한화그룹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사격대회 개최 사상 최대 규모인 2800명이 총 집결해 2014년 아시안게임 및 세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올릴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게 된다. 한화그룹이 지난 2008년에 창설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사격 전종목, 전부(일반,초/중/고, 단체, 일반, 장애인)가 동시에 개최돼 봉황기, 경찰청장기 등과 더불어 국내 5대 메이저 사격대회이며 지난 1955년 대한사격협회 창단 이후 기업이 주최한 최초이자 유일한 사격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진종오, 김장미 선수를 비롯해 초·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장애인 417개팀 등 사실상 국내
[kjtimes=정소영 기자]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 1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고양종합터미널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가 점점 위로 올라왔다”고 전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를 진압하고 추가 인명 피해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소방서 차량 30여대가 긴급 출동해 20여분 만에 진압했고 고양종합터미널 인근 지역은 일순간 교통 통제고 큰 혼잡을 빚었다. 또 터미널과 연결된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은 지하철이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다. 화재는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파악 중이다. 화재가 발생
[kjtimes=정소영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 ‘2014 라이펜 에센’에 참가한다. 라이펜 에센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최신 제품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타이어 제작사와 딜러간의 계약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열리는 라이펜 에센은 총 43개국에서 약 670여 개의 타이어 및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금호타이어는 OE제품존, 테크놀로지존, 겨울용 제품존 등 9개의 전시 존(Zone)을 구성해 총 22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OE제품존에서는 럭셔리 오프로더로 꼽히는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에 공급중인 ‘솔루스(SOLUS) KL21’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테마로 한 테크놀로지존에서는 금호타이어가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실
[kjtimes=정소영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을 자사 제품의 CF 모델로 출연시켜 일명 ‘류현진라면’으로 폭발적 인기를 끈 오뚜기가 이번에는 카레라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뚜기 카레라면은 최근 유통업계에 불고 있는 ‘믹스매치 열풍’의 대표 주자로 국내 카레 원조인 오뚜기의 강점을 베이스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믹스매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중요한 공정에서는 우수한 장비를 사용하고 보통 공정에서는 기존 장비를 사용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오뚜기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카레와 라면을 조합, 믹스매치 열풍을 주도하는 카레라면을 출시했다. 카레라면의 특징은 기존에 생각했던 국물 맛은 분말 스프에서 나온다는 업계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카레의 핵심 재료인 강황을 면발에 직접 섞은 것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아이나비 LTE에어’의 위치 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웹 지도와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최초로 연동한 이 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 내 지도에서 검색한 위치 정보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SMS 또는 ‘아이나비 LTE에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공유한 장소로 원-스톱 경로안내를 제공한다. 종전까지는 약속장소 공유를 위해 컴퓨터로 확인한 후 모바일 지도로 재검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위치 연동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장소 검색 후 가족 또는 친구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 LTE에어’의 그룹주행을 이용해 경로 안내를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일행의 현재 위치도 바로 지도
[kjtimes=정소영 기자] 자산규모 3조6552억원(2013년 6월 기준)으로 업계 6위에 올라 있는 KB캐피탈이 KB금융에 인수 된 후 그룹 내 비은행계열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3월20일 공식 출범식을 열고 ‘우리금융 민영화 1호’이자 국내 금융의 리더 ‘KB금융그룹’의 11번째 계열사로 편입된 KB캐피탈은 수익성과 안정성, 성장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우량 여신전문금융업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우리파이낸셜을 인수해 사명을 KB캐피탈로 변경하고 오정식 전 씨티은행 부행장을 대표이사로 영입, 국내 최고의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전국 20개 지점 영업망과 개인금융 분야의 안정적 자산 성장, 기업금융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높은 성장과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자동
[kjtimes=정소영 기자] 한울원전 6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17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6호기(100만kW급)의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오전 1시 31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 6호기는 지난달 7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41일간 원전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점검, 설비 개선작업을 벌였으며, 발전 재개 4일째인 20일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환율변동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와 지원을 위해 ‘환율 SOS 제도’를 시행한다. 환율 상담은 딜링룸 내에 핫라인을 설치해 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이 배치돼 실시간 상담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장경험이 풍부한 외환 전문가가 현재의 외환시장 동향과 향후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상품 등을 상담한다. 또 찾아가는 연수 및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해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외환/파생 아카데미를 열고 환리스크 개요 및 관리 방법, 주요 환헤지 상품에 대한 무료 연수도 진행한다. 기업의 자금 및 재무 담당자들은 매 영업일마다 국내 외환시장 동향 및 국제금융시장 정보를 e-Mail, 휴대폰 SMS, FAX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우
[kjtimes=정소영 기자] 농심이 이달 21일까지 깐깐한 주부 9단의 목소리를 제품에 반영하는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는 농심 주부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8~47세 사이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농심의 신제품과 기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소비자 중심 가치를 불어 넣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부모니터는 올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 8개월 간월 1회 정기 모임을 비롯해 제품평가, 매장조사, 광고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농심 제품이 제공된다. 농심은 최근 국내 최초 생감자스틱 신제품 ‘입친구’를 출시할 때도 3차에 걸친 주부모니터의 시식 평가를 통해 “조금 더 바삭한 조직감이 좋겠다, 짠맛을 줄여 수미감자의 맛을 최대한 살렸으면 한다” 등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앞
[kjtimes=정소영 기자] 법원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세월호의 구명장비 안전 점검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어 다음 날에는 구명장비 안전 점검 업체 대표와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1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안전 점검 실무 담당자인 양모(37)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46개의 구명벌 가운데 1개만 펼쳐져 사정 당국은 안전 점검 부실 여부를 조사해왔다. 12일에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 구명장비 안전 점검 업체인 한국해양안전설비 송모 대표와 조모 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세월호 내 배치된 구명벌과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인 슈트의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업무방해 등)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선급에 세월호 구명장비 안전 점검 보고서 17개 항목에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