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는 26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성금은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과 임직원을 대신해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전달했다.신격호 총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롯데그룹은 연말을 맞아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웃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저소득 영유아 양육 가정에 나눔 사업을 지원하고, 롯데제과는 아름다운 가게가 펼치는 기부활동을 후원한다.코리아세븐은 연말 나눔 행사의 수익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
[kjtimes=정소영 기자]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면접 시 최악의 멘트로 “다시 연락할께요”를 꼽았다. 또 10중 9명은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적이 있으며, 외모에 대한 지적이나 개인정보 등을 요구해 불쾌했다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생 564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이 경험하는 최악의 면접 상황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 10명 중 9명이 알바 구직 과정에서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적 있나?’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7.4%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1위는 ‘채용공고에 제시한 업무환경 또는 업무 내용과 전현 다른 말을 할 때(18.5%)’가 차지했다. 이어 ‘합격 또는 불합격 여부를 전혀 통보하지 않고 연락도 없을 때(16.3%)’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올 한 해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 총 1365명의 임직원이 75회 동안 장애인, 노인복지, 보육시설 등 39개 시설을 찾았다. 26일 대우건설은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실시한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시성 이벤트나 단순 기부 차원을 넘어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연말에 집중되어 있는 일반적인 대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한계를 벗어나 연중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하는 봉사문화를 이루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대우건설 사회공헌 담당 이중호 대리는 “서종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올해
[kjtimes=견재수 기자] STX그룹이 국내 최초로 강원도 동해시에 대규모 민자 기저화력발전소인 북평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완공 후 가동 시 약 1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STX는26일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권한대행 등 정부 관계자 및 강덕수 STX그룹 회장,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에서 북평화력발전소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평화력발전 사업은 STX전력과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추진하며, 강원도 동해시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2만평의 부지에 595MW급 발전소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1호기는 2016년 2월부터, 2호기는 같은 해 6월부터 본격 가동돈다. STX는 북평화력발전 사업을 지난 2010년 12월 정부의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했고, 2011년 8월에는 사업전담을 위해 STX에너지의 자회사
[kjtimes=견재수 기자] 교통카드를 분실해도 이전까지 사용한 이력을 조회해 남아 있는 잔액을 환불해 주는 서비스가 나왔다.서울시는 “선불교통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경우 신고 시 카드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안심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대중교통안심카드’는 사용 전에 미리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 또는 고객센터(1644-2250)를 통해 카드정보를 등록, 나중에 분실·도난 신고 시 등록된 16자리 카드번호나 본인 확인 후 남은 잔액을 환불해 주는 카드다. 지금까지 선불교통카드를 잃어버렸어도 사용정지가 어려워 분실이나 도난 신고를 하더라도 카드에 남아 있는 잔액을 돌려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초기 구입비는 카드값 3,000원이며, 기존처럼 지하철 역사 내 마련된 충전기나 편의점에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분실 도난을 당
[kjtimes=김봄내 기자]자영업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약 350만원 수준으로 근로자 가구 보다 70만원 정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자영업 가구의 약 9%는 상대빈곤층에 속했고, 30%이상이 전체 소비의 20% 넘게 교육에 투자하고 있었다.26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자영업자 가구소득 및 가계지출:빈곤규모 추정과 교육·의료비 부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말 전국 5인미만 사업체 1만1082곳을 대상으로 '자영업자 복지수요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자영업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46만7000원(연평균 4162만원)이었다.이는 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419만9000원)보다 70만원 이상 적을 뿐 아니라, 전체 가구 평균(384만2000원)도 밑도는 수준이다.더구나 자영업 가구의 연소득 분포는 평균(4162만원)보다 중위값(3600만원)이 낮아 대체로 평균 이하에 집중된 형태를 보였다.자영업 가구의 2.3%는 소득과
[kjtimes=김봄내 기자]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생산법인(SEV)이 올해 처음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SEV는 올해 휴대전화 수출 호조로 124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이 기간 베트남의 전체수출 1천146억3100만 달러의 10%선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SEV는 특히 베트남이 올해 20년만에 첫 무역흑자를 달성하는데도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부문별로는 휴대전화 부문이 약 123억 달러, 청소기 부문 1억 달러 등이다.이에 따라 SEV는 작년 베트남 수출 1위인 국영 페트로베트남도 무난히 추월, 현지 진출 3년여만에 해당국가에서 최대 수출업체로 부상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삼성전자와 페트로베트남은 지난해 59억 달러와 약 7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각각 올린 바 있다.SEV는 현재 삼성전자의 전 세계 휴대전화 생산공
한국 전문가인 일본 민주당 이치무라 고이치로 의원[kjtimes=정병철 대표]지난 16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그가 당선됐을까 궁금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통하는 마츠시다 고노스케 회장이 설립한 ‘마쓰시다정경숙’(松下政經塾) 9기생인 그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통’이다. 한국과 일본 간 현안들이 생기면 만사 제쳐 두고 한국으로 달려오곤 했다. 그는 한국의 정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해 있는 지인들과 만나 현안을 풀고자 했다.그가 일본 민주당 이치무라 고이치로(市村浩一郞) 중의원이다. 아쉽게도 그는 이번 선거에서 낙선했다. 일본 역대 의원 중 그처럼 한국을 좋아했고,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 해주는 정치지도자가 드물었다. 일본 정치권 전략적 한일관계 사무총장이기도 한 그는 미래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한일 관계 구축에 많은 심혈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모범납세자는 금융기관 신용등급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국세청은 25일,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금융기관 등에서 신용평가 시 ‘납세자의 날에 표창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방안을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이력사항을 신용평가 우대 항목으로 반영해 금융기관 등에서 신용평가 시 모범납세자의 등급이 상향조정되도록 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다만 이 때 모범납세자가 동의를 했을 경우 국세청이 모범납세자 명단을 은행 등 금융기관에 제공한다는 단서가 있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의 신용등급이 상향되면 금융거래 시 여신한도, 여신기간 및 금리 등에서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사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신용등급이 1단계 상승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당선인과 대기업 총수들의 만남이 이뤄진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방문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전경련은 25일,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전경련 사옥을 방문해 대기업 총수들로 구성된 전경련 회장단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회장단들과 경제 전반에 관한 대화를 주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인은 지난 11월 전경련을 포함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했으나 전경련을 방문하지는 않았다.한편 박 당선인은 이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통큰 바나나 우유’가 선보였다.롯데마트는 25일, 동원데어리푸드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자체 상품인 ‘통큰 바나나 우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통큰 바나나 우유’는 930㎖ 들이다. 용량이 일반 제품(240~310㎖)보다 약 3배 크다. 가격도 3300원으로 기존 상품보다 13% 저렴하다.롯데마트 관계자는 “대표 가공유인 바나나우유는 묶음상품도 인기가 많다”면서 “가정용 대용량 제품도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제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한편 롯데마트에서 가공유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흰우유의 신장세(10%)를 상회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마트폰 하나로 호텔의 모든 객실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객실 키와 각종 리모컨이 없어진 세계 최초 스마트호텔이 한류의 중심인 서울 명동에 등장한 것이다. 스마트호텔을 만든 주역은 종합 IT서비스기업 LG CNS와 호텔 스카이파크. 이들 업체는 ‘스마트 객실 서비스’ 제공과 확대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26일 호텔 스카이파크 센트럴 명동점 최상층인 15층 16개 객실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럼 LG CNS ‘스마트 객실 서비스’가 적용된 호텔의 특징은 무엇일까.우선 기존의 객실 키가 없다. 대신 투숙객들은 체크인 시 수령하는 스마트폰으로 객실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투숙객은 스마트폰으로 객실 문을 열고, 실내 온도를 조절하며 조명과 TV를 제어할
[kjtimes=견재수 기자]포스코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동반성장 컨설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25일, 최근 중소협력사 224개를 대상으로 컨설팅 만족도에 대해 설문한 결과 91.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중 ‘매우 만족한다’는 54.7%에 달했다.67.8%의 기업은 동반성장 컨설팅이 실적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매출이 신장했다’고 응답했다. 실제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혁신 활동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을 받은 대화감속기는 올해에 작년 대비 31.7% 늘어난 11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재무적인 부문에선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20.2%), 생산성 향상(19.5%), 불량률 저감(12.3%) 등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협력사들이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분야는 주로 안전, 노무, 재무 부문인 것으로 밝
[kjtimes=정소영 기자]LG전자는 25일, 진화된 사운드의 스마트 AV기기를 내달 CES 2013서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홈시어터(모델명: BH9430PW) 신제품은 9.1채널 스피커를 통해 모든 방향에서 생생한 음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5.1채널 스피커 위에 상향(上向) 스피커 4개를 추가한 형태를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3D 서라운드 프로세서’를 탑재해 음향의 균형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면서 “고강도 소재인 아라미드 섬유를 적용한 진동판은 음질 왜곡을 최소화하며 뛰어난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블루레이플레이어(모델명: BP730)는 ‘올인원 스마트 박스’를 표방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콘텐츠, 다양한 앱, 인터넷 등의 스마트 기능을 일반 TV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D 콘
[kjtimes=정소영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원유생산용 해양 플랜트 1기를 수주하며 업계 최초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5일,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 스탯오일(Statoil)사로부터 영국 대륙붕 Mariner 유전에 설치될 원유생산을 위한 고정식 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총 한화 약 1조9000억원 규모. 옥포조선소에서 제작되어 오는 2016년 말까지 현지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옵션분 1기도 포함 되어 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고정식 플랫폼은 원유 생산을 위한 상부 구조물(Topside)로 약 3만1000톤 규모에 일일 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완공 이후 영국 북해 지역 대륙붕에 설치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특히 북해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