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 (토)
[KJtimes=김승훈 기자] 시지바이오가 상처 관리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고활성 상피세포성장인자(DW-EGF)를 적용한 스프레이형 피부보호 의료기기 '이지에프 MD 스프레이(Easyef MD Spray)'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에프 MD 스프레이는 DW-EGF와 나노클레이 기반 제형을 적용한 제품으로, 구강점막과 외과적 상처 부위에 분사해 사용하는 스프레이형 피부보호 의료기기다. 도포 후 피부와 점막에 밀착되는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과 오염물질로부터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적절한 습윤 환경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외래 처치 증가와 재택 관리 수요 확대로 비접촉형 상처 보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외과적 처치 이후 민감 부위나 구강점막처럼 직접 접촉이 부담스러운 부위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형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회사는 스프레이 타입을 적용해 넓은 부위나 접근이 어려운 부위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노클레이 기반 점도 제형을 통해 도포 부위에 안정적으로 밀착되는 보호막 형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을 바탕으로 월분배 ETF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의 6월 분배금으로 주당 215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약 1.5% 수준이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오는 15일이며, 11일까지 ETF를 매수한 투자자는 17일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공급망 역할 강화가 부각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상승장엔 공격적으로…액티브 전략 차별화 이 ETF의
[KJtimes=김지아 기자] 삼성중공업이 하도급 계약서를 제때 발급하지 않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가운데, 113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동의의결 절차에 들어갔다. 법 위반 여부를 다투기보다 협력사 지원과 거래 관행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피해구제 및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면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법 위반 여부 판단 없이 사건을 종결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사건은 삼성중공업이 선박 건조 과정에서 사내 협력업체에 선체 구조물 탑재를 위한 임가공 작업을 맡기면서 작업 개시 이후 계약서를 발급한 행위가 핵심 쟁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협력사들과 1년 단위 기본계약을 체결한 뒤 실제 작업 물량이 확정되면 개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거래해왔다. 그러나 일부 거래 과정에서 협력사가 작업을 시작한 이후 개별 계약서가 발급되면서 하도급법상 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업무를 위탁할 경우 작업 착수 전에 계약 내용과 대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투자자들이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성에 베팅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이른바 '피지컬 AI(Physical AI)' 사업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에 투자하는 ETF가 올해 들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 ETF' 순자산은 9,3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114억원과 비교하면 약 8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으로 올해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만 3,778억원에 달한다. 지난달 14일에는 순자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초 열린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공개한 이후 시장의 평가가 달라졌다고 보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기업 이미지를 넘어 로봇과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 협력 기대감까지…현대차그룹 재평가 본격화 최근에는 현대차그룹과 글로벌 AI 반도
[KJtimes=김은경 기자] 금리 인상기 대표 안전자산으로 떠오른 개인투자용국채가 올해 들어서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청약 자금만 1조8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흥행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공급하는 물량을 매달 초과하는 '완판 행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0일부터 16일까지 개인투자용국채 6월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지난달과 동일하다. 이번 발행은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1000억원, 20년물 300억원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투자자 선호가 높은 5년물과 10년물에 전체 물량의 80%인 1600억원이 배정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이 개인투자용국채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6월 발행물은 가산금리가 일부 조정됐음에도 최종 적용 금리가 상품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예상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0.7%, 3년물 복리채 11.1%, 5년물 21.9%, 10년물 59.7%, 20년물 162.6%에 달한다. 연평균 수익률 기준으로는 각각 3.6%,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국내 상장사들을 둘러싼 오너 및 경영진 사법리스크가 다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횡령·배임부터 시세조종 의혹, 회생절차와 자금 유출 논란까지 사건 유형도 다양해지는 가운데 단순 개인 비위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실패 문제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에는 소액주주들의 반발과 행동주의 움직임까지 본격화되면서 오너리스크가 기업가치와 투자심리를 직접 흔드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공시를 보면 최근 수년간 횡령·배임 공시 이후 거래정지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실적보다 내부통제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횡령·배임 항소심…주주환원 압박까지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남양유업이 꼽힌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5월 18일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횡령·배임 사건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특정 거래 과정에 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앞서 홍 전 회장은 지난 1월 29일 1심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4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싱가포르 대표 증권사와 손잡고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증시 진입 장벽 낮추기에 나섰다. 최근 정부와 금융투자업계가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이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첫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자금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 싱가포르 증권사 UOB Kay Hian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법인이 주도했으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국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해외 투자자가 한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존에는 투자자 등록과 계좌 개설 절차가 복잡해 해외 개인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이번 파트너인 UOB Kay Hian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중화권과 아세안 전역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형 증권사다. 약 100년 이상의 업력과 강력한 브로커리지·
[KJtimes=김지아 기자] 오는 10일 예정된 카카오 노동조합의 부분 파업을 앞두고 정부가 직접 서비스 안정성 점검에 나섰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맵, 카카오페이 등 생활 밀착형 플랫폼의 서비스 연속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경영진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 체계와 장애 발생 시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과 서영훈 카카오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카카오 노동조합이 오는 10일 4시간 부분 파업과 판교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조는 임금 및 성과급 체계 개선과 고용 안정성 확보를 요구하며 단체행동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향후 교섭 결과에 따라 파업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플랫폼 기업의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한 '서비스 중단 가능성' 카카오는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이다. 메신저를 넘어 모빌리티, 결제,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연결돼 있다. 이 때문에 내부 노사 갈등이 단순한 기업 경영 이슈를 넘어 사회적 인프라 안정성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카카오는 지난 2022년 S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교환 장학사업과 미래세대 지원 활동 성과를 담은 '2026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재단은 5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2007년 제1기 해외교환 장학생 선발 이후 현재까지 총 7944명의 대학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두 차례 총 5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해외 학업과 체류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장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학문과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학생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는 지난해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약 540명의 장학생이 선후배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활동보고서에는 미래세대 지원사업 확대 내용도 포함됐다. 재단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씨드온 프로젝트(Seed On Project)' 대상을 기존 보호종료 청년에서 가족돌봄청년까지 확대했다.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보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지원하
[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 ETF'가 상장 두 달여 만에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우주 테마 ETF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부상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5일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의 순자산이 2조46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기준 해당 ETF는 지난 4월 14일 상장 이후 약 한 달 만인 5월 19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고, 이후 28일 2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투자자 자금도 해당 ETF에 집중됐다. 상장 이후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는 2조116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1조8151억원이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에 유입됐다. 전체 개인 순매수의 약 86% 수준이다. 성과 역시 자금 유입을 견인했다. 4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9.6%를 기록했다. 미래에셋 측은 주요 글로벌 우주 테마 ETF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 ETF는 기존 우주항공 ETF들과 달리 항공·방산 기업 비중을 줄이고 순수 우주산업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로켓랩, 인
[KJtimes=김승훈 기자] 정형·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글로벌 정형외과 솔루션 기업 드퓨신테스와 손잡고 동남아 외상 치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지메드텍은 5일 드퓨신테스와 말레이시아 지역 내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시지메드텍의 rhBMP-2 기반 골재생 제품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에 공급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약에 따라 드퓨신테스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노보시스 트라우마의 독점 유통과 판매를 맡고, 시지메드텍은 제품 공급과 생산 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노보시스 트라우마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기반 합성골 매트릭스에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적용한 골재생 솔루션이다. 외상성 골절과 골결손 부위에서 골형성을 유도해 골유합과 골재생 치료를 돕는 제품으로, 복합 골결손 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rhBMP-2 기반 골재생 기술은 기존 자가골 이식 대비 환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골형성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정형외과 시장 내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내 정형
[KJtimes=김지아 기자] 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원 시대에 진입하면서 금융당국이 통합연금포털 전면 개편에 나섰다. 단순 조회 기능을 넘어 개인 맞춤형 노후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까지 연금 투자와 노후 준비에 관심을 보이면서 "복잡하고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던 기존 포털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질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용자 중심의 통합연금포털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개선 과제를 확정하고, 12월 새로운 형태의 포털을 선보일 계획이다. 통합연금포털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각종 연금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됐다. 최근 들어 노후 자산 관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용자 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연간 이용자는 2023년 175만명에서 2024년 179만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61만명까지 급증했다. 1년 만에 이용자가 45.8% 늘어난 셈이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단순 조회를 넘어 상품 비교와 수익률 분석, 연금 전략 설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게 금융당국 설명이다. 하지만 현재 포털은 금융회
[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가며 세계 11위 운용사로 도약했다. 단순 ETF 운용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글로벌 투자 플랫폼' 전략까지 제시하면서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사업 모델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SAGEWOOD홍천에서 글로벌 ETF 전략 회의인 'Mirae Asset Rally 2026'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캐나다·호주·일본 등 전 세계 미래에셋 ETF 주요 법인 임직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ETF 사업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총 순자산은 428조원 규모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에셋은 ETF 순자산 기준 세계 11위 운용사로 올라섰다. 특히 주요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Global X US'는 ETF 순자산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ETF 시장 내 핵심 운용사로 자리잡았고, 국내 TIGER ETF 역시 순자산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일본 'Global X Japan'은 출범 6년 만에 순자산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증시에 처음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 첫날부터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 기대감 속에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2배로 투자하는 상품에 개인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미래에셋의 ETF 경쟁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신규 상장한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는 상장 첫날 개인 투자자 순매수 69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국내 전체 ETF 시장 기준으로도 상장일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상품은 지난 4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이후 국내 시장에 처음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다. 기존에는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주로 거래됐지만, 국내 대표 반도체주에도 동일한 투자 구조가 적용되면서 출시 전부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AI·HBM 기대감에 '하이닉스 레버리지' 자금 집중 시장에서는 AI 서버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SK하이닉스 방향성에 공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존재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2차전지 중심 투자 전략을 앞세운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가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주식형 공모펀드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8일 '미래에셋코어테크증권투자신탁(주식)' 순자산이 지난 27일 기준 3조24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정 이후 약 6년 반 만의 성과다. 특히 지난 4월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3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국내 증시가 AI·반도체 중심으로 재평가 기대감을 키우는 가운데, 대형 기술주 중심의 성장 전략이 개인 투자자 자금을 대거 끌어모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해당 펀드에는 최근 한 달 동안에만 약 5800억원 규모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국내 공모펀드 시장이 ETF와 해외 투자 열풍에 밀려 위축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장세라는 평가도 나온다. ◆"성과·규모 모두 잡았다"…액티브 펀드 부활 기대감 가파른 자금 유입 배경에는 압도적인 수익률이 자리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약 343.75%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