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5일 '홈플러스',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청년을 응원하고 자립청년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대한민국 청년응원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음료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양수령 그로서리총괄,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기죽지 말고 힘내자!’라는 콘셉트의 대한민국 청년응원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대한민국 청년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응원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두 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비타파워’ 100ml 병 20본입, ‘사이다’ 190 ml 캔 12본입, ‘칠성사이다 제로’ 1.5L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청년 응원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 중 1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5월에는 드라이백, 6월에는 스마트폰 방수팩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손쉽게 주행거리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자사의 고객서비스 앱 내에 드라이빙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 및 운전 기록 등에 대한 정보와 소모품 관리, 차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선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ESG 분야 선도 기업들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11개 회사가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며, 포스코는 2022년 첫 수상 이후 3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헌장에 서명한 우수 멤버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또는 안전보건 우수회원사 인증(Safety & Health Recognition)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및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ife Cycle Inventory, LCI) 데이터 제출 등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우수 멤버에 선정된 철강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SG 경영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된다. 포스코는 상기 4개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전기로 도입, 수소환원제철 기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 조주완 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며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을 제시했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첫 번째 주제를 ‘리더십’으로 선정한 배경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고성과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선 모두가 리더십을 갖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행사에 앞서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조 CEO는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고성과 조직에 대한 의견을 듣고, LG전자가 추구하는 ‘고성과 조직’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했다. 그는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해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과정 속에서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고성과 조직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 열정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 출시를 맞아 ‘구리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오늘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다. 신제품 핵심 타깃인 1020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너구리 캐릭터가 새로운 맛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디지털 광고와 연계해 진행한다. 응모자는 독특한 멜로디와 댄스로 구성된 두 개의 광고 중 하나를 골라 숏폼 SNS ‘틱톡’에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경품으로 1등 1명 아이패드프로, 2등 1명 스마트워치, 3등 1명 닌텐도 스위치세트, 4등 100명에게 신제품 랜덤 1박스를 증정한다. 농심은 댄스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국물 자작한 신제품의 특성을 알리고,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오프라인 축제에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에 없던 새로운 너구리의 탄생, 글로벌 미식 메뉴를 자작한 국물로 진하게 즐기는 구리시리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심이 이달 출시한 ‘푸팟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 등)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체계적인 공모사업 운영·관리를 위해 기존에 시행됐던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과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청년주택을 통합하여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하며, 통합 공모의 근거와 기준이 되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업무처리지침' 제정안도 행정예고를 거쳐 4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행정예고는 24일까지다.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의 주요 일정은 3월 말 공모에 관심 있는 지자체,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3차례 개최했다. 이어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60일간 공모한다. 이후 사업지 현장조사 (국토부·LH)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7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심사위원회에 민간위원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특화 임대주택 관련 중앙부처 과장을 포함한다. 사업 진행에 추진력을 얻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공모사업 유형별 주요 내용은 우선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
[KJtimes=김지아 기자]쿠팡이 월 4000원 정도의 유료멤버십(로켓와우) 이용료를 월 7890원으로 60% 가까이 기습 인상했다. 3조원을 들여 로켓배송 가능지역 전국 확대를 약속한지 15일 만에 내린 결정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3년 전만 해도 2000원대던 로켓와우 멤버십은 불과 3년 사이 3배로 불었다"며 "잡힌 고기들은 엉덩이가 무겁다는 것을 노려, 횡포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신규 회원의 경우 13일부터, 기존 회원은 8월부터 인상률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른 시각에서는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발 저가공세에 시달린 쿠팡이 대규모 투자 부담을 고객에게 떠넘기려 하는 것"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언론과의 입장표명에서 "새벽배송, OTT 서비스, 무료 음식배달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쿠팡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일종의 '락인효과'로 다른 곳으로 쉽게 갈아타기 어려운 심리를 이용한 상술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쿠팡 롯켓와우 회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3명 중 1명꼴로 1400만명에 이른다. 쿠팡의 멤버십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에스가 NFT 커뮤니티 앱인 ‘Enta(Enjoy Network, Talk & Art; 엔타)’를 15일 정식 출시했다. Enta는 △NFT 발행 및 전송 △유저간 실시간 소통 △월렛을 통한 자산관리가 가능한 NFT 커뮤니티 플랫폼 앱이다. 앱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등록하여 Enta의 크리에이터가 되고, 등록한 컨텐츠를 NFT로 만들어 발행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커뮤니티에서 콘텐츠와 NF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1년 간 NFT 전문 포털 서비스인 ‘NFTtown(엔에프티타운)’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NFT 이용자들이 창작활동을 위해 여러 플랫폼을 드나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다. 효성티앤에스 관계자는 “NFT 대중화 및 NFT아트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Enta를 국내 최대 NFT 커뮤니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2024, 이하 KIBA 2024)’에서 1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산 맥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맥주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품평회에는 작년 대비 규모가 확대되어 16개국 76개의 양조장이 347종의 맥주를 출품했다. 16개국에서 초빙된 50여 명의 맥주 전문 심사위원들은 각 맥주 스타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전체적인 조화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카스 프레시, 한맥, 오비라거, 구스아일랜드, 핸드앤몰트 등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는 10개 부문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한맥과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American-Style Pilsener)’ 부문에서 각 금상과 은상을, 오비라거는 ‘인터내셔널 스타일 필스너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은 AI 분야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SKT가 2019년부터 6년째 후원중이다. 'SKT AI 펠로우십' 참가자들은 기업 실무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며, 현직 개발자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생생한 실제 개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SKT는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해 AI기술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SKT AI 펠로우십’ 6기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LLM, 멀티모달 등 생성형 AI 중심의 연구 과제들을 기획했다. 구체적인 연구분야로는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 등의 주제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세 가지 AI 기술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SKT는 'SKT AI 펠로우십'을 통해 AI분야 인재들 간 교류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 HD현대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3.5GW(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총 1,607톤의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하다. 해당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 및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 사용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해당 공장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관리 및 운영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기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부지확보가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생산한 전력을 대부분 사업장에서 소비하기 때문에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RE100 이행 수단으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5일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의 지붕 및 주차장에…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6일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 참가한다. 공감지능(AI) 기술과 초(超)프리미엄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신제품을 무기로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2018년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지난해 IFA를 기점으로 볼륨존 진출을 본격화, 투트랙(Two-Track)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프리미엄은 지난해 대비 200%, 볼륨존은 140%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부터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포함하는 다채로운 빌트인 라인업을 통해, 음식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취향과 가치를 추구하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다. 전시관은 483m2 규모 공간에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경험하는 ‘식(食)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콘셉트로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해 '니로' 하이브리드(HEV) 차량의 화재 결함 문제로 미국에서 리콜을 진행했던 기아가 최근 소비자 집단 소송 위기에 처했다.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앙지방법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와 조지아의 소비자 단체는 현지 유명 로펌인 '렌즈 로이어스'와 '피건스콧'을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기아 측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소비자 집단은 니로 HEV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개인 및 법인 등이며, 이번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는 최소 150명 수준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께 화재 문제가 생긴 기아 니로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려는 목적이다. 소송의 해당 모델은 2017~20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8~2022년형 니로 PHEV로, 처음 화재가 발생한 뒤 12만1000여대에 대해 리콜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화재 원인은 외부에서 유입된 유체가 유압식 엔진 클러치 액추에이터(HCA) 내부 인쇄 회로 기판(PCB)을 오염시키는 결함 등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HCA'는 엔진과 모터 구동 모드를 바꿀 때, 엔진의 동력 전달을 제어하는 장치다. PCB가 오염될 경우, 회로의 절연에 문제가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4월7일 오후 12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가정집에 있던 위니아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 특히 자발적 리콜 대상인 위니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또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화재가 난 냉장고는 아파트 가정집 내부를 일부 태우고 저절로 꺼졌다. 올해 대구에서 해당 김치냉장고 화재만 벌써 세 번째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 30분쯤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 가정집 내부에 있던 2004년식 뚜껑형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아파트 내부 2㎡가 타는 등 소방 추산 9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관리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길은 자체적으로 진화된 상태였다. 화재 발생 당시 집주인은 외출 중이었고, 집 안에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집주인이 화재 조사를 의뢰했고, 화재 발생 다음날 소방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뒷면 기계실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김치냉장고는 리콜(자발적 시정조치
[KJtimes=김지아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등이 제기한 인수합병 과정 계약금 반환 관련 소송 1·2심에서 패소했지만 판결에 불복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서울고법 민사16부(김인겸 부장판사)에 계약금반환채무 부존재 확인, 질권소멸통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소송의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HDC현산-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은 지난 2019년 아시아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당시 총 2조5000억원 인수 계약을 맺었던 컨소시엄. 아시아나에 2177억원, 금호건설에 323억원 등 총인수대금 10%인 2500억원을 계약금으로 건넸다. 하지만 이후 HDC현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수 환경이 달라졌다는 것을 이유로 재실사를 요구했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인수 의지에 의문이 든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계약은 2020년 무산됐고 양측은 무산 책임을 놓고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아시아나 측은 "HDC현산 측을 상대로 계약금 반환 의무가 없다"며 계약금반환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 등을 제기했다. 이행보증금을 몰취하는 질권소멸 청구 소송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