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949년 3월 8일 인천에서 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故 김정일 여사 사이 4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68년 미국 커싱아카데미를 졸업하고 1975년 인하대 공과대학에서 공업경영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과 1988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와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미국 엠브리리들항공대학교, 2006년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에서 항공경영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군 제대 직후인 1973년 이재철 전 교통부 차관의 장녀 이명희씨와 결혼했다. 이씨는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현재 정석기업 이사와 일우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1974년 대한항공에서 근무를 시작해 1980년 상무이사를 거쳐 1992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1989년에는 한진정보통신 사장을 맡기도 했다. 1996년 한진그룹 부회장에 올랐다. 1997년 인하대학교 이사장을 맡았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아버지 조중훈 창업주가 세상을 뜬 뒤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해 15년째 그룹을 이끌고 있다. 2004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을 맡은 데 이어 20
[KJtimes=장우호 기자]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여동생 신정숙씨의 맏딸로 태어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성심여자고등학교를 나와 일본 세이신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삼남인 故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과 결혼했다.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2006년 11월 조수호 전 회장이 폐암으로 타계하자 2007년 3월 한진해운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및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2007년 12월에는 1년 이상 공석이었던 한진해운 회장에 올랐고, 2008년 한진해운 대표이사에 올랐다. 조 전 회장이 국내 1위, 세계 4위까지 키워낸 한진해운이었지만 최 회장이 맡은 뒤로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했다. 당시 해운업이 침체기에 빠져들기도 했지만 한진해운이 짧은 기간에 위기상황에 내몰린 배경에는 최 회장의 무책임한 부실경영이 있다는 평가다. 한진해운 회장 취임 초반 대모를 자처하며 경영일선에 나서지 않았다. 2009년 전문경영인으로 외국계 은행 출신의 금융인인 김영민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영민 전 사장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한진해운의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장기적 업황을
[KJtimes=장우호 기자]故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은 음력 1954년 5월 30일 인천에서 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故 김정일 여사 사이 4남1녀 가운데 삼남으로 태어났다. 1974년 미국 폼프렛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9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일본에서 대학교를 나온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과 결혼했다. 최은영 회장의 부친은 최현열 CY그룹(옛 남경그룹) 명예회장이고 모친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씨다. 1979년 대학교를 마치자마자 대한항공에 미주지역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1985년 한진해운 미주지역 본부장을 역임했고 같은해 대표이사에 올랐다. 1988년 한진해운 전무이사, 1989년 대한항공 영업본부장, 1990년 한진중공업 수석부사장 등을 거친 뒤 1991년 한진해운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1994년 한진해운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고 2000년 한진해운 총괄부회장을 거쳐 2003년 7월 한진해운 회장에 취임했다. 1994년부터 제9∙10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총재를 연임하고 1995년 전경련 남북경협특별위원회 운영위원, 1997년 한국선주협회 회장, 1998년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 2003년 서울상
[KJtimes=장우호 기자]조남호 한진중공업그룹 회장은 1951년 2월 12일(음력 1월 7일) 서울에서 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故 김정일 여사 사이 4남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69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경기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김원규 전 교육감의 차녀 故 김영혜 여사와 결혼했다. 김 여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조 회장과 연애를 통해 결혼했다. 한진가 2세 중 유일한 연애 결혼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대학교 4학년이던 1971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한진건설, 한진중공업 등 계열사에서 일했고, 1989년 한일레저 사장, 1993년 한지건설의 전신인 한일개발 사장을 역임했다. 한진그룹이 분리될 때 한진중공업을 물려받은 뒤 1999년 한진건설이 한진중공업에 흡수합병됨에 따라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아버지인 조중훈 창업주 타계 이후 한진중공업을 계열분리하면서 2003년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2007년 한진중공업을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을 분리한 뒤 지주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에 취임했다. 해운경기 악화가 한진중공업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자 201
[KJtimes=장우호 기자]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는 1920년 2월 11일 인천에서 직물도매상을 하던 故 조명희씨와 故 태천즙씨 사이 4남4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1967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1972년 중화학술원으로부터 철학 명예박사, 1987년 프랑스 루앙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학위 등을 받았다. 1944년 집안 어른의 중매로 평범한 집안의 김정일 여사와 결혼했다. 1936년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중퇴하고 1938년 국비 교육기관이었던 진해고등해원양성소 기관과를 우등으로 졸업했다. 20세 때 일본으로 건너 가 2등기관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후지나가다조선소에 입사했다. 1942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 목탄차 엔진을 수리하는 이연공업사를 차렸으나 태평양전쟁 때 일제가 기업정비령을 통해 강제매입했다. 이연공업사를 정리할 때 받은 보상금과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산 화물차 한대로 1945년 해방 이후 인천시 해안동에 한진상사를 설립했다. 주로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화물을 담당했다. 설립 2년 만에 화물차 10대를 보유하면서 영등포-인천 간 카바이트 총대리점을 맡았다. 1947년 교통부로부터 경기도 일원에 대한 화물자동차 운
[KJtimes=장우호 기자]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1963년 5월 16일 서울에서 故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과 故 박계희 전 워커힐 미술관장 사이 2남1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1982년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학 중이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에 진학했다가 미국 브라운대학교 물리학과로 유학을 떠나 1986년 졸업했다. 1989년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 학위, 1993년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학업 도중 1990년 5월 21일 여의도고등학교 영어교사 채희경씨의 장녀 채서영 서강대학교 교수와 결혼했다. 당시 채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었다.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을 다니면서 선경 미국뉴욕지사에 입사해 경영에 첫발을 디뎠다. 국내로 돌아와 1996년 SKC 사업기획실 실장, 1998년 SKC 경영지원본부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1999년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겨 IMT2000 사업추진위원회 상근위원으로 뽑히면서 전무로 승진했다. 20
[KJtimes=장우호 기자]최창원 SK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1964년 8월 27일 서울에서 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와 故 노순애 여사 사이 3남4녀 가운데 삼남으로 태어났다. 1983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 1989년 서울대학교 심리학 학사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1999년 미시간대학교 MBA를 수료했다. 1994년 최유경 SK건설·케미칼 부속치과 원장과 결혼해 변호사집안과 연을 맺었다. 1994년 선경인더스트리 경영기획실 과장으로 입사한 뒤 1996년 선경인더스트리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1998년 사명을 바꾼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으며 이사로 승진했다. 이후 SK케미칼, SK상사에서 근무하다가 SK상사가 사명을 SK글로벌로 바꾼 뒤 SK케미칼, SK글로벌과 워커힐 부사장에 올랐다. 2006년 SK케미칼, 2007년 SK건설, 2011년 SK가스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2013년 경영부진의 책임을 지고 SK건설 부회장과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2014년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에 취임했고, 그 해에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즈의 구단주도 맡았다. SK케미칼은 2006년부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백신 사업을 시작했다. 2007년
[KJtimes=장우호 기자]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1952년 3월 20일 경기도 수원에서 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와 故 노순애 여사 사이 3남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71년 배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과정을 밟던 중에 백종성 전 제일원양 대표의 딸 백해영씨와 결혼했다. 1981년 선경합섬에 대리로 입사해 경영에 첫발을 디뎠다. 1984년부터 뉴욕사무소에서 근무하다 1987년 이사로 승진했다. 1991년 선경그룹 경영기획실로 자리를 옮겨 상무에 올랐고 1994년 전무이사가 됐다. 1996년 선경 부사장, 1997년 SK유통 부회장을 지낸 뒤 2000년 SKC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2015년 SKC 경영이 어려워지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가 이듬해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1년 제5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에서 회장직을 맡았다. 2012년과 2013년 제21대 수원상공회의소, 제2대 한국상표디자인협회에서 각각 회장에 오른 뒤 2015년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자마자 내연녀와 혼외자녀의 존재를 밝혔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60년 12월 3일 수원에서 故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과 故 박계희 전 워커힐 미술관장 사이 2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79년 서울 신일고등학교, 1983년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했다. 시카고대학교에서 유학할 당시 만난 노소영 관장과 결혼을 앞두고 최 회장의 모친 박계희 여사가 직접 미국에 건너가 노 관장을 만나고, 부친 최태원 전 회장은 “정경유착이라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1991년 선경 경영기획실 부장으로 입사해 경영에 첫발을 디뎠다. 1993년 선경아메리카에서 이사대우, 1996년 선경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1997년 SK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1998년 부친 최종현 회장이 타계하자 경영권을 승계 받아 SK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는 1926년 1월 30일 경기도 수원 평동에서故최학배 대성상회 대표와故이동대 여사 사이 4남4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담연(湛然)이다. 1940년 수원신풍공립심상소학교를 졸업했다. 1941년 경성직업학교 기계과를 졸업했다. 1971년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44년 4월 일본인이 경영하던 선경직물주식회사 수원공장에 공무부 견습기사로 입사했다. 같은해 8월 선경직물은 조선총독부의 기업정비령에 의해 조선직물주식회사와 통합해 군복 안감을 직조했다. 일본이 패망한 이후 조업을 재개한 회사에서 1946년 건장한 체격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100여명의 제직조 여공을 관리하는 생산부 제2조장에 발탁됐다. 1949년 故 노순애 여사와 결혼하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53년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선경직물을 정부로부터 사들이기 위해 부친 몰래 땅문서를 빼냈다. 당시 선경직물 공장에는 낡은 직기 4대가 고작이었다. 이후 불과 5년 만에 직기 1000대를 보유하는 등 계속해서 증설해 나갔다. 1950년대 후반에는 나일론, 데드론을 생산해 내면서 본격적인 섬유기업
[KJtimes=장우호 기자]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은 1957년 11월 8일 부산에서 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과 구위숙 여사 사이 5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76년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왔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85년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혼인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딸 이지원씨와 했다. 1986년 외국계 은행인 컨티넨탈은행에 입행했다가 1988년 럭키증권에 부장으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았다. 1996년 LG증권 국제금융부문 이사대우를 거쳐 1997년 LG증권 런던법인 법인장을 맡았다. 2002년 LG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기획부문장 상무를 거쳐 2004년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LG그룹에서 독립하며 사명을 바꾼 GS홈쇼핑에서 2007년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고,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홈쇼핑 사업 모델을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5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14년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이 전년도 경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자 GS건설 비상근 등기이사로 투입돼 형의 빈자리를 메웠다.
[KJtimes=장우호 기자]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은 1953년 9월 12일 부산에서 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과 구위숙 여사 사이 5남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1972년 중앙고등학교, 1979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1983년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호남정유에 재무과 과장으로 입사해 1988년 국제금융부 부장을 거쳐 1993년 소매담당으로 이사에 올랐다. 1995년 소매기획부문 상무를 지냈고, 호남정유가 LG칼텍스정유로 이름을 바꾼 뒤에도 방향족영업부문에서 상무로 재직했다. 1998년 LG전자로 자리를 옮겨 중국지역본부 전무, 2000년 중국지주회사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정유사를 떠난 지 3년만인 2001년 LG칼텍스정유로 돌아와 경영전략본부 부사장을 맡았다. 2003년 LG에너지에 잠시 몸을 담았지만 GS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되면서 자연스럽게 대표이사 자리를 내놨다. 2005년 LG칼텍스정유에서 사명을 바꾼 GS칼텍스에 생산본부 부사장으로 있다가 2006년 사장에 올랐다. 이후 석유화학본부, 경영지원본부를 거쳐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 2013년 대표이사가 됐다. 20
[KJtimes=장우호 기자]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은 1964년 10월 18일 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유한선 여사 사이 1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83년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 1987년 베네딕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장경호 동국제강 창업주의 손녀이자 장상돈 한국철강 회장의 차녀 장인영씨와 결혼했다. 1990년 LG칼텍스에 입사했다. 1999년 LG전자로 자리를 옮겨 미주법인에 근무하다가 2002년 상하이지사로 이동, 해외 경험을 쌓았다. LS그룹이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뒤에는 LS전선에 합류해 중국지사 이사, 2005년 LS전선 중국지역담당 상무를 맡으며 해외 활동을 이어왔다. 2007년 LS전선 사출시스템사업부장 전무로 승진, 2008년 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을 달았다. 같은 해 LS Nikko 동제련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09년 영업담당 부사장에 올랐다. 2013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해외 일감 수주에 주력했다. 2014년 12월 농기계와 전자부품을 주력 생산품으로 하고 있는 LS엠트론 부회장에 올랐다. 2010년부터 파나소닉에 전지용 동박을 판매
[KJtimes=장우호 기자]구자균 LS산전 회장은 1957년 10월 8일 서울에서 故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과 문남 여사 사이 3남1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1978년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1985년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1990년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업재무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방대한 자손을 자랑하는 구씨 집안에서 ‘박사 1호’로 꼽힌다. 결혼은 평범한 가정의 독고진씨와 했다. 1993년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1997년 고려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등을 지내며 13년 동안 경영학 교수로 재직했다. 경영에 참여한 건 2005년 LS산전에 관리본부 부사장으로 입사하면서부터다. 2008년 LS산전 대표이사 사장, 2009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2015년부터 LS산전 회장에 취임했다. LS산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린 비즈니스’를 강조하며 위기를 이겨냈다. 2009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초대 회장에 취임한 데 이어 2011년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 2014년 3대 회장, 201
[KJtimes=장우호 기자]구자용 E1 회장은 1955년 3월 27일 故 구평회 E1 명예회장과 문남 여사 사이 3남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73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7년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온 뒤 1993년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ROTC 장교로 군입대해 육군 중위로 제대했다. 故 이상돈 전 중앙대학교 의대 학장의 장녀 이현주씨와 결혼했다. 1979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해 22년 동안 LG전자에 몸담았다. 1995년 LG전자 미주법인 지원담당 이사로 승진해 이듬해 LG전자 미주법인 법인장에 올랐다. 1997년 미주법인 브랜드담당 상무로 있다가 2000년 미주법인 법인장으로 복귀한 뒤 같은해 LG전자 본사총괄 Task담당을 역임했다. LS의 계열분리를 앞두고 2001년 LG칼텍스가스(현 E1)로 자리를 옮겨 기획재경담당 상무를 맡았다. 2002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4년 E1 기획재경담당 부사장을 맡았고 2005년 사장에 올랐다. 2007년 국제상사(현 LS네트웍스) 대표이사 부회장, 2008년 E1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뒤 2011년 E1 대표이사 회장이 됐다. E1은 2009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