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수)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가 독일 기술기업 지멘스와 손잡고 조선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거점을 부산에 마련했다. 선박 설계부터 생산·유지보수까지 공정 전반을 디지털 기술로 연결하고, 실제 조선소에서 검증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3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함께 '글로벌마린센터(Global Marine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로버트 존스 지멘스 최고수익책임자(CR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마린센터에는 선체·전장·배관·선실 설계와 생산, 인공지능(AI) 플랫폼,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분야의 양사 전문인력 50여 명이 근무한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마린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가상 검증으로 생산 리스크 줄이고 조선소 운영 효율화 차세대 마린 플랫폼은 선박 설계부터 생산, 공급망 관리, 품질관리,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를 3차원(3D) 모델 기반으로 통합하는 시스템이다. 가상 환경에서 생산 공정과 설비 운영을 사전에 구현
[KJtimes=김승훈 기자] 시지바이오가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기반 필러 '페이스템(FACETEM)'의 대만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유통망과 의료진 교육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누적 공급매출 50억원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시지바이오는 페이스템이 지난 5월 6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디클래시 CaHA(DCLASSY CaHA)'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대만에서 허가받은 사용 목적은 심층 진피 및 피하 연조직의 보충이다. 이번 진출은 2024년 시지바이오가 HTDK Holding (Hong Kong) Limited와 체결한 대만 지역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현지 인허가와 유통·판매는 HTDK의 대만 유통 파트너인 인덱스 인터내셔널(INDEX International)이 맡는다. ◆현지 유통망 활용…중국 시장 진출도 병행 시지바이오는 인덱스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500개 이상 의료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진 대상 교육과 학술 프로그램도 운영해 제품 특성과 허가 범위에 따른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할
[KJtimes=김지아 기자] 대웅제약이 교체 시기가 된 업무용 컴퓨터(PC)를 폐기하는 대신 재생해 디지털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사용이 끝난 전산 장비의 재사용으로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디지털 기기 이용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웅제약은 업무용 PC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장비는 재생 과정을 거쳐 디지털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PC 1대를 재사용하면 약 232㎏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기부 PC 150대가 모두 재사용될 경우 기대되는 탄소저감 규모는 약 34.8톤이다. 다만 실제 감축 효과는 장비의 재사용 여부와 처리 과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C 재사용 넘어 환경·사회공헌 활동 확대 이번 기부는 전자제품의 사용 기간을 늘려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재생 장비를 필요한 곳에 제공해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기업의 정보기술 장비 교체 과정에서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연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사회공헌과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Save the Health i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6(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일상의 동반자가 되는 최신 AI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디스플레이 ▲가전 ▲모바일 등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최신 제품들이 일상에 스며들어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경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체 약 869㎡(263평) 규모의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28대의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와 삼성 AI 생태계를 상징하는 조명 조형물 ‘프로젝트 루나’를 연동한 환영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디어 아트 맞은편에는 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초고화질과 뛰어난 색 재현력, 깊은 명암 표현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 삼성전자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아티스트 작품 14점을 OLED TV를 통해 상영해 미학과 어우러진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일상의 동반자가 되는 차세대 AI 가전 경험 제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마이크로 RGB 등 다양한 AI 제품을 전시하고 일상을 혁신하는 AI 리빙 경험을 선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와 조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 거점을 구축했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3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글로벌마린센터(Global Marine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형관 대표와 지멘스 로버트 존스(Robert Jones) 최고수익책임자(CRO, Chief Revenue Officer Software) 등 양사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박 생산 및 설계·AI·디지털 엔지니어링 등 분야별 전문인력 50여 명 근무 글로벌마린센터는 HD현대의 조선·해양 분야 기술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해 조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 거점으로, 선체·전장·배관·선실 등 선박 생산 및 설계, AI 플랫폼 및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등 양사 전문인력 50명이 함께 모여 근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선박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 등 전 과정의 데이터를 3D 모델로 통합한 차세대 마린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일상 속 고객경험을 넘어 산업영역을 움직이는 기술까지 선보이며 AI 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LG전자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간다는 ‘LG 라이프 레이어(LG Life Layers)’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 LG전자는 902㎡ 규모의 전시관을 고객의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일상 레이어(Living Layer)’와 B2B 기술을 의미하는 ‘산업 레이어(Industry Layer)’로 나눠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 기술부터 AI 산업 기술까지, LG전자의 사업 영역과 기술 역량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구독, 스마트코티지, 모빌리티 등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 방식 제안 일상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LG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LG전자의 홈 로봇 ‘클로이드(CLOiD)’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구독 & 케어」 공간에서는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가전을 사용할 수
[KJtimes=김승훈 기자] 대웅바이오가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쌓아온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 혈액진단 사업 확대에 나선다. 랩지노믹스와 협력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혈액 기반 진단검사 '루미펄스(Lumipulse G pTau217/Aβ1-42 Ratio)'의 국내 의료현장 도입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9월 5~6일 치매 진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FINE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루미펄스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바이오마커 검사의 특성과 실제 진료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는 혈액을 활용한 바이오마커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로슈와 C2N 등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혈액 기반 검사에 대한 규제 당국의 승인 사례가 나오면서, 기존 영상검사와 뇌척수액 검사에 더해 혈액검사를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기존 중추신경계 치료제 중심의 사업 영역을 진단 분야로 넓히고 있다. CNS 분야에서 확보한 영업·마케팅 역량과 랩지노믹스의 진단 기술 및 인프라를 결합해 혈액 기반
[KJtimes=김승훈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이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액상형 스틱 감기약 3종을 출시하며 판피린 제품군을 확대했다. 기존 아세트아미노펜 중심의 제품 구성에 이부프로펜 라인업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동아제약은 12일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콜드',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코프',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노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 제품은 이부프로펜을 공통 성분으로 사용하면서 제품별 부성분을 달리해 감기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한 포(20mL)에는 이부프로펜 150mg이 들어 있다. 콜드는 다양한 감기 증상, 코프는 기침과 목 관련 증상, 노즈는 코 관련 증상에 초점을 맞췄다. ◆액상 스틱으로 복용 편의성 강조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 성분으로, 해열·진통과 함께 소염 작용을 나타낸다. 동아제약은 이를 감기약에 적용해 발열과 통증뿐 아니라 염증을 동반한 감기 증상 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제형에도 차별화를 뒀다. 회사 측은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감기약 가운데 국내 최초의 액상형 스틱 제형이라고 설명했다. 파우치 형태로
[KJtimes=김승훈 기자] 동국제약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국내 의약품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치료와 예방은 물론 헬스앤뷰티(Health & Beauty)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동국제약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DK Centellian(DK 센텔리안)'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은 정관 일부 변경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11월 27일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을 목적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의결돼야 사명 변경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의약품 중심에서 글로벌 헬스앤뷰티 기업으로 이번 사명 변경 추진은 동국제약이 기존 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치료와 예방, 건강 및 미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동국제약은 새로운 사명에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건강과 미용 분야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Science based health and beauty'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해
[KJtimes=유병철 기자] 효성화학이 전기차·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산업에 적용되는 소재인 포케톤(POKETONE)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화학은 12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가공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케톤은 충격과 마모, 화학물질에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형태와 치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다. 용도에 맞춰 강도·내마모성·난연성 등을 강화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커넥터, 로보틱스 구동용 플라스틱 소재 소개 최근에는 서비스로봇 등 소재로 활용되며 로보틱스 분야로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움직임과 마찰을 견뎌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기어와 축 지지 부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효성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Automotive, Robotics, Medical (자동차·로보틱스·의료)’을 주제로, 포케톤이 적용된 자동차 커넥터와 기어·구동 부품, 의료 부품 등을 전시해 포케톤의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14일에는 ‘Proven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미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며 북미 프리미엄 및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이러한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8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시그니처 10주년 기념 갈라쇼 ‘당신의 시그니처는 무엇인가요?(What’s Your Signature?)’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곽도영 부사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저명인사,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장에는 새롭게 출시된 LG 시그니처 신제품이 눈길을 끌었으며, 유명 쇼콜라티에 아모리 귀숑의 초콜릿 쇼와 가수 존 메이어의 공연이 더해져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그니처 강점으로 북미 가전 시장 공략 LG 시그니처는 일체감이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마치 빌트인 가전처럼 집안 전체를 고급스럽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LG전자는 이러한 하이엔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시그니처의 강점을 앞세워 북
[KJtimes=정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산 리튬 정광을 대규모로 확보하며 원재료 조달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이어지는 북미 현지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리튬 생산기업 엘레브라 리튬(Elevra Lithium)과 리튬 정광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4년간 총 24만 톤의 리튬 정광을 공급받게 된다. 이는 수산화리튬 기준 약 3만 톤으로 전환할 수 있는 양으로, 고성능 전기차 약 7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물량이다. 물량은 엘레브라 리튬이 캐나다 퀘벡주에서 운영하는 북미 리튬(North American Lithium, NAL) 광산에서 생산된다. ◆밸류체인 출발점 '리튬 정광'… 북미 완결형 공급망 강화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농축한 원료로, 정제 공정을 거쳐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만들어진다. 탄산리튬은 LFP와 삼원계 배터리에, 수산화리튬은 고성능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에 주로 쓰인다. 이번 계약은 ▲원료(리튬 정광) ▲소재(탄산·수산화리튬, 양극재) ▲배터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가장 앞단을 북미 현지에서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 기반의 2GW급 HVDC 성능검증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중공업 연구소 내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실제 계통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HILS(Hardware-In-the-Loop Simulation)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실제 제어기와 ‘가상 2GW HVDC’ 연결해 실제 운전환경 사전 검증 이번에 구축한 HILS는 GW급 대용량 HVDC를 기존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핵심 시험 시스템이다. HVDC는 송전용량이 커질수록 제어 대상과 조건이 복잡해 계통 고장, 비상상황 등 검증해야 할 운전 시나리오가 크게 늘어난다. 특히 2GW급 대용량 시스템은 기존 200MW급 대비 검증할 시나리오가 2~3배 증가해, 실제 계통에 적용하기 전 충분한 사전 검증이 필수적이다. HILS는 실제 HVDC 제어기에 가상의 2GW급 컨버터 밸브와 전력망을 연결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제어시스템의 안정적 대응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특히 실제 전력망에서 테스트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가상 환경으로 구현해 장기간
[KJtimes=이지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7조4천억원을 기록해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95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6.6% 증가했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익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익 20조1천억원으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이래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익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KJtimes=김봄내 기자]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이 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행사에 참석해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인 ‘철강 GX 기반 탈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GX가 개별기업의 노력을 넘어 청정에너지·기술·시장·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 생태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를 중심으로 정부와 협력하여 청정에너지 공급부터 저탄소 철강 활용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포스코그룹은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저탄소 체제로의 전환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24시간 연속 운영되는 수소환원제철 공정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청정에너지의 적기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전력과 청정수소가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공정 전환과 철강GX 성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저탄소 시장 창출'이 탈탄소 생태계 완성의 열쇠 아울러 저탄소 철강의 가치가 시장에서 합당하게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시장’ 조성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저탄소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