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SK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스마트폰 및 통신장비 부문에서도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3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소비자가전(CE) 부문 역시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5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국제 정세가 여전히 안개 국면인 것은 사실이지만 내년 글로벌 매크로의 예측 불확실성은 올해보다 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점들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15%, 2% 높이고 목표주가를 약 4%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퇴직연금 DC형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상품권을 증정하는『KB와 퇴직연금으로 만난 사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DC형 또는 개인형IRP를 신규로 가입한 고객과 기존 가입 고객 중 추가로 입금하거나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저축이나 개인형IRP 계좌를 KB국민은행으로 계좌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해 ▲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 갤럭시 폴드 ▲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DC형과 개인형IRP는 가입자부담금에 대해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개인형IRP는 개인사업자, 공무원 등 소득이 있다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대표적인 세(稅)테크 상품이다. 내년부터는 만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SDI[006400]와 현대중공업지주[2672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KB증권은 삼성SDI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29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이 국내 ESS 산업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한 198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240억원)를 하회할 것이며 소형전지 부문의 전동공구 수요가 둔화하고 중대형 전지는 REC 현물가격 하락 지속에 따른 투자 회수 우려로 ESS 수요가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각각 제시햇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까지 주력 자회사의 업황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내년부터는 국제해사기구(IMO) 2020의 시행으로 현대오일뱅크의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현대글로벌서비스도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또 내년에는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완료되면서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마련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범행수단과 피해고객의 사고 유형 분석을 통한 보이스피싱 대응 솔루션 적용, 고위험군 선정 및 관리 등의 방법으로 금융사고 예방 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사기 예방 체계는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고객에게 접근하는 방법과 고객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원격 제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원격 조정으로 카드론 대출을 실행시키는 방법 등을 분석해 마련된 대응방안에 따라 운영된다. 신한카드는 먼저 정상적인 대출과 보이스피싱 사고를 분석해 사고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선정하고 보이스피싱 스코어 모델도 개발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피해고객 범죄유형 분석을 통해 선정됐거나 또는 실시간 대출정보, 신용등급 등의 정보를 활용해 개발된 모델에서 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그룹에 속한 고객이 대출을 받게 되면 본인 여부 확인 절차 강화, 지연 입금 등의 방법으로 의심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한카드는 스마트폰 원격제어 탐지 프로그램과 악성코드 탐지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을…
[KJtimes=김승훈 기자]한솔케미칼[01468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347억원으로 추정돼 1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KB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이 저평가된 소재주라며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IT 소재업종 최선호주로 지목했다. KB증권은 반도체 산업 회복에 따른 반도체 소재 출하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인 퀀텀닷(QD), 광학용 투명접착필름(OCA) 신규 공급에 따른 실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QLED TV와 QD OLED TV에 QD 소재를 동시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QD 소재 매출액의 증가 여력은 충분할 것”이라면서 “현재 해외업체가 독점적 공급구조를 확보한 OCA는 4분기부터 한솔케미칼이 삼성디스플레이로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솔케미칼은 지난 3월 전북도와 익산시와 함께 투자 및 분양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9만4000㎡에 오는 2023년까지 1373억원
[KJtimes=김승훈 기자]에스엠(SM)[041510]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미래에셋대우는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 신인 데뷔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동방신기 5대 돔 투어가 시작되고 엑소가 정규, 리패키지,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앨범과 공연 일정이 활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개선된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은 실적 측면에서 적자 자회사들의 손익 개선,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측면에서 신인 데뷔가 강하게 요구되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소매 경기 둔화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소매 경기 둔화와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 오프라인 유통의 구조적 하락 등으로 인해 기존 사업 부문들의 성장률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0일,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에 아주대학교병원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아주대학교 주거래은행 선정을 계기로 병원과 대학 소속 임직원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 아주대학교의 운영자금 관리 ▲ 교직원 대상 금융편의 제공 ▲ 아주대학교의 금융파트너로서 영업점 입점, ATM기 운영, WM자산관리서비스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아주대학교와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형주 총장은 “한국금융을 대표하는 KB국민은행과의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KB국민은행은 21세기 아시아를 리드하는 최고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사회와 함께 꿈꾸는 초협력 시대를 연다 신한카드는 오는 11월말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한카드 창립 12주년 자원봉사대축제(이하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금번 진행되는 자원봉사대축제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관점 하에 총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약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환경과 연계하여 업사이클링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폐자원 재생 활동을 추진하며, 서울식물원에서는 ‘십만개의 봄 프로젝트’를 통해 튤립화단을 조성하고, 남산야외식물원 등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고,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한 향균키트를 만들어 영•유아보건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여 지역축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만큼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가 매출 호조에도 수익성이 기대를 밑돌아 주가 모멘텀이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KB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KB증권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1조40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고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4% 증가할 전망이며 시내점 경쟁 심화, 공항점 매출 부진, 홍콩 시위 등이 겹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0%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시장은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면세 업체 간 경쟁이 예상보다 심화하면서 매출 호조에도 수익성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 둔화에 따른 공항점 실적 부진, 홍콩 시위로 인한 첵랍콕 면세점 실적 악화 등 악재도 겹쳐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이라면서 “수익성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는 당분간 지지부진한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한국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관심을 높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소폭 줄겠지만 내년 실적은 올해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거시경제 불안 요인으로 반도체 수요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지만 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수요 개선은 개별 산업의 특징이 강하며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채용량 증가, 데이터센터 투자 회복, 5G 네트워크 투자 확대, 5G 스마트폰 수요 증가 등으로 반도체 산업 수요는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6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내년 2분기부터 9조원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현대차증권은 5G 서비스 확대에 따른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내년부터 메모리 가격 상승을 예상하며 5G 서비스는 자율주행, 로봇 등 무인 기계 수요와 함께 D램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창립 12주년을 맞이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상생 경영을 위한 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신한카드는 8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협력사 대표 40명을 초청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신한카드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온 협력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신한카드는 현장의 건의사항과 상생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마흔의 몸공부’ 저자인 하랑한의원 ‘박용환 원장’이 ‘몸의 인문학, 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을 다루는 방법을 강연해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1일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태계를 ‘초연결’하고, 한계 없는 업의 ‘초확장’을 이루며, 사회와 함께 꿈꾸는 ‘초협력’을 만들어 나가는 신한카드의 ‘3초 경영’ 미래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협력사 대표 초청 간담회는 신한카드와 협력사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동반 성장해 시대가 요구하는 원소사이어티(One-Society)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8월 윤동한 회장이 직원 조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수 성향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가 논란이 일었고, 이후 이 회사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고 실적 반등을 위한 모멘텀도 부족한 상황이며 3분기부터 중국 법인에서 신규 수주를 받고 있으나 주가가 반등하려면 더 뚜렷한 외형 성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17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오너 이슈 등의 영향으로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일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KB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가 전날 공시한 3분기 잠정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15조6990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781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8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내년부터 MC(스마트폰) 부문 적자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 회사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2% 증가한 2조8000억원으로 추정되며 H&A(가전) 부문의 양호한 이익 창출, OLED TV 출하 증가, MC 부문 적자 축소 등이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내년까지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확대와 75인치 이상 초대형 액정표시장치(LCD) TV 출하 증가로 HE(TV) 사업부 수익성이 예상을 웃돌았다”며 “외주생산(ODM) 비중 확대, 베트남 생산…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예금을 지급하는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손으로 출금』 서비스는 한 번의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통장, 인감, 비밀번호 없이 예금 지급이 가능한 신개념 창구 출금 서비스이다. 특히, 기존 통장 기반의 거래 관행을 탈피하고 신분증–인감 등의 일치 여부 확인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고객의 거래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50개 영업점을 시작으로 6개월간 총 284개 영업점에서 『손으로 출금』 서비스 파일럿 운영을 했다. 이 기간 동안 약 5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3만 2천 여건의 예금지급과 1만9천 여건의 ATM 바이오출금이 처리됐다. 이번 확대 시행 시에는 파일럿 운영에서 확인한 고객들의 추가 요구사항을 반영해 외화예금, 펀드, 신탁 등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이용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또한, 상품의 출금–송금–해약 업무에 더해 각종 증명서 발급을 포함한 총 46개 제신고 거래 시에도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처리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034730]가 최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해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하이투자증권은 SK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체 발행 주식의 5%에 해당하는 보통주 352만주를 7180억8천만원에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SK의 자사주 비중은 25.46%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SK는 당분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자회사의 기업공개(IPO)나 지분 매각 등 투자대금 회수가 이뤄지면 특별배당을 지급하는 정책을 세웠다”며 “향후 자회사 SK바이오팜이 IPO에 성공하면 특별배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올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를 받을 경우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가 에너지·환경 전문가의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