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케이티씨 지분 및 부동산 364억원에 매각

2012.07.18 22:34:37

[kjtimes=김현진 기자] 대한전선은 케이티씨 지분 49.75% 및 관련 부동산을 총 36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전선제조업체인 케이티씨 주식 199,000주를 236억원에, 케이티씨가 소재하고 있는 공장부지 및 임야 34,066.67m²을 128억원에 동시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주력인 전선사업으로 집중하기 위한 사업구조조정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2012년 1분기말 기준 케이티씨 지분에 대한 대한전선 장부가는 약 20억원 수준으로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약 200억원의 차익을 거둠으로써 재무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분과 함께 매각되는 부동산은 현재 케이티씨의 주차장 및 야적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그 동안 비핵심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및 그룹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여러 실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 조기 확보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ceo0529@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