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겨울방학 기간에 일본과 홍콩 노선의 항공편을 임시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인천~기타큐슈 노선에서 월요일 편을 신설해 주 4회(월ㆍ수ㆍ금ㆍ일) 운항한다.
또 매일 한 차례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노선에선 다음달 25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화요일과 토요일에 하루 2회씩 운항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내달 11일부터 주 3회(수ㆍ금ㆍ일)에 월요일과 토요일 출발편을 한시적으로 신설해 주 5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의 해외여행 수요를 감안해 임시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