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동료 연봉 더 높을 때 스트레스"

2012.09.17 09:40:06

[kjtimes=이지훈 기자]직장인들이 가장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동료가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있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1807명을 대상으로 ‘가장 스트레스받는 상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일은 똑같이 하는데 동료가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을 때’가 전체 응답률 33.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은 벌려 놓고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을 때(26.5%) △상사가 자신을 무시할 때(24%) △업무와는 별개의 일을 시킬 때(22.1%) △끝없이 업무를 지시할 때(19.8%) △자신보다 못한 동료가 먼저 승진했을 때(16.9%) △변덕이 심한 상사를 모셔야 할 때(16.2%) △상사가 내 공로를 가로챘을 때(14.6%) △뺀질대는 후임 때문에(4.9%) 순이었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사람과 업무 중 무엇이 더 심각한가?’ 질문한 결과,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는 응답자가 전체 69.9%로 나타났다.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 1263명을 대상으로 ‘이직’이나 ‘휴직’에 대해 생각해봤냐고 질문한 결과, ‘생각해봤다’는 직장인이 무려 89.4%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마음 맞는 사람들과 모여 뒷담화를 한다’가 응답률 4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잠을 잔다(29.5%) △술을 마신다(28.1%) △담배를 피운다(20%) △먹는다(19.3%) △운동을 한다(11.7%) △크게 소리를 지른다(6.6%) 순으로 조사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