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내달 제6차 전력수급계획이 발표되면 석탄과 복합화력 발전설비 업체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전력수급계획안에서 원자력 발전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석탄, 복합 발전 비중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계획에 포함될 신규 발전소 건설 규모가 50GW(기가와트)로 추정되는데 이 중 석탄발전이 20GW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이에 따라 석탄발전소 건설비용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보일러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 신텍과 복합화력 기자재 업체인 BHI, S&TC를 수혜 예상 종목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