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속한국뉴스]한파 도래로 백화점 호조, 세일 매출 6% 증가

2012.12.12 09:21:50

[kjtimes=김현진 기자]기록적인 추위 힘입어 백화점 연말 세일에서 매출이 성장 하고 있다. 

 

12일, 마이니치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3사가 지난달 23 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연말 세일 매출 집계 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기존 점포 매출이 각각 6.9 %, 6.2 % 증가 해 올해 1,4,7,10 열린 시즌 별 세일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 신세계백화점도 기존 점포에서 6.4 % 증가 기록했다.


각사 매출 증가 배경에는 예년보다 빠른 한기 도래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겨울 점퍼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야외 부문의 매출이 45% 급증했으며, 스포츠 부문도 28 %증가했다.

 

부츠 17 % 증가, 머플러나 장갑 시즌 잡화도 15 %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은 야외 모피 대형 프로모션 이벤트 개최. 아웃 도어 부문에서는 한기 효과의 영향으로 지난해 2 배 이상인 59 % 판매했다.


업계 소비 심리 회복으로보기에는 다소 신중한 자세이지만, 호조가 새해 세일까지 계속되면 기대하고있다. 



김현진 기자 khj@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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